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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부터 티아라까지. 스타들이 삼일절(3.1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은 삼일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생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권력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이념의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를 어떻게 바라보실 것인가”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도 거들었다. 김소혜는 얼마 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았다. 그리고 “꼭 가보세요”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배우 채수빈도 함께했다. 채수빈은 “가슴 아픈 역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눈길’을 추천합니다! 3월 1일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김새론도 마찬가지. 김새론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지 98주년이 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해주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기립시다. 오늘 하루 태극기를 게양하는 게 어떨까요?”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지주연도 힘을 보탰다. 지주연 역시 인스타그램에 “기미독립선언서 실사본을 가까이 마주하니 98년 전 그날의 벅찬 감동이 전해옵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삼일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송혜교의 경우,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 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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