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류화영 대신 하숙집 새인물..'키큰애' 첫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1일 18시21분 조회: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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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오는 8월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류화영을 대신해 '키 큰 애'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청춘시대2'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앞서 시즌1에서 류화영이 하숙집을 나간 터라 이를 대신할 인물이 시즌2에 등장할 예정"이라며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하숙집 다섯 명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하숙집에 새로 들어올 캐릭터는 '키 큰 애'라는 설정이 잡혀있다. 하숙집에서 가장 어린 신입생이다.
관계자는 "캐릭터 설정상 제작진은 이 캐릭터를 '키 큰 애'로 부르고 있다"며 "현재 이 설정에 맞춰 복수의 인물을 후보로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키 큰 애'는 극중 설정상 신인 여배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TBC는 이날 "시즌1에 이어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류화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화영의 경우 시즌1에서 하숙집을 떠난 설정이라 비중이 다른 배우들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남자주인공에 대해 "김민석이 긍정 검토 중"이라며 "'청춘시대2'는 '품위 있는 그녀' 후속으로 방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여주인공 중 한 명으로 언급된 박은빈 측은 출연 확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은빈이 '청춘시대2' 출연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대본 등이 나온 상황이 아니라 대본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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