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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시그널’이 주요 온라인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프로듀서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에 몇몇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신곡 ‘시그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시그널’ 음원은 공개 후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순조롭게 1위에 올랐다. 16일 오후 2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다.
하지만 몇몇 팬들은 음원,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프로듀서 박진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비난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체로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트와이스와 어울리지 않으며 의상·헤어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어떤 이는 박진영의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에 “JYP 오래된 팬이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제가 트와이스 노래 들으면서 이건 아니지 싶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3년간 트둥이들(트와이스) 노래는 다른 작곡가가 했으면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몇몇 팬들은 “트와이스 신곡, 트와이스 이미지랑 너무 안 어울린다” “1위더라도 부끄러운 줄 알길” “하루만에 1위 뺏기게 생겼다. 그 1위도 트와이스 이름 덕” “제왑(박진영)이 앞으로 한번만 더 트와이스 타이틀곡 주면 진짜 탈덕(팬을 그만두는 것)한다” “지금 역대급 댓글 폭격에 평론가들 혹평중”이라며 다소 흥분한 어조로 불만을 터뜨렸다.
코디와 헤어, 안무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트와이스 스타일리스트 변화가 필요하다. 자기복제 너무 심하다” “헤어, 메이크업, 코디 버리고 세련된 전문 인력 새로 데려오자” “더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다” “안무는 율동 같고 유아틱하고, 애교 부린다는 부정적인 말들이 많았다. 근데 프로듀서(박진영)가 시그널 하트 춤 안무 만들고 멤버들한테 애교 부리라고 하고…기사보고 한숨 나오더라” 등이다.
한편 ‘시그널’은 강렬한 808 베이스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이다. 트와이스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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