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능력없다는 말은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긍정적인 충고를 전했다.
이날 800일 된 남자친구에게 '이제 너가 안 예뻐보인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여성 청취자의 사연에 "다이어트에 최고는 음식 조절이다. 먹는 거 조절 안되면 다이어트가 안되는 거다. 먹는 걸 잘 조절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사실 살 뺀다고 해서 예뻐지겠냐"며 "800일이면 남친도 여친한테 안 예뻐보인단 얘기를 하면 안된다. 이건 불문율이다. 서로 감정 상하는 얘기는 골 깊어지면 나중에 큰 싸움 되니까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이야기로 실례를 들었다. 그는 "나도 못생겼다는 이야기는 듣는데 능력없단 얘기에는 자존심이 상한다.그런 얘기는 자제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제 얼마 안되는 현금과 커피쿠폰, 신분증 등이 다 어디로 공중분해 되었을 것 같다. 지갑은 중고 시장에 나올지도 모른다. 그 모든 것은 다 제 탓"이라고 말히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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