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방 '효리네민박'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반한 리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6일 09시57분    조회:12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이효리의 마음을 빼앗은 남자 이상순의 매력이 세상에 공개됐다.
 
기획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아 온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25일 오후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민박의 오픈을 준비하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프로그램은 '소길댁'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평범한 일상으로 시작됐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 머리가 너무 길어. 내가 잘라줄까?"고 제안했지만, 이상순은 말을 더듬으며 이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나 지금 생얼인데 괜찮아? 얼굴에 좁쌀이도 났어"고 물었고, 이상순은 "좁쌀이는 네 친구잖아"며 "예뻐", "귀여워"를 련발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틈만 나면 입을 맞추고 포옹을 하는 등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픈일이 다가올수록 두 사람은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집을 정리하던 이효리는 "우리 집은 왜 이렇게 다 오픈되어있지?"고 말했고, 이상순은 "네가 원했던 거잖아. 화장실에도 문을 안 달았고…. 화장실에 문은 왜 달지 말자고 한 거야?"고 되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부부 사이니까. 우리 둘이 지내는 것에는 불편함이 없었잖아"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넓은 정원과 아늑한 거실, 주방, 부부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침실이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그리고 부부의 말처럼 개방형 화장실이 민박 투숙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순은 "우리 집은 민박을 하긴 나쁜 공간인 것 같아"고 고백했다.
 
부부가 '효리네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하게 된 이유도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우리가 집에 불쑥 찾아오는 사람들을 싫어했는데 왜 민박을 결심했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민박집에 초대하는 것과 무작정 집에 찾아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실제 집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효리도 "모르는 사람이랑 먹고 자고 해야 한다. 이번 계기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제주도의 기존 민박집을 체험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 대화를 멈추지 않았다. 이효리는 "이상순은 예전부터 제주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제주도에 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하지만 내가 무작정 제주도에 내려와서 살기에는 돈을 벌어야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래서 나랑 결혼한 건 아니지?"고 물어 이상순을 폭소케 했다.
 
이효리는 "연애를 할 때 이상순이 빨리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더라. 나는 '날 많이 좋아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 비행기 마일리지를 쓰겠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상순은 "다 계산된 나의 유머였다. 너를 즐겁게 하려고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순의 유쾌한 너스레에 이효리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또 이효리가 선곡한 음악에는 "지금 내가 딱 듣고 싶었던 음악이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부부와 함께 민박을 운영할 스태프도 공개됐다. 바로 아이유였다.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아이유는 "이효리 선배님을 좋아한다. 후배들은 다들 이효리 선배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한다. 또 앨범 준비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여서 힐링이 필요하다"고 출연을 결정한 리유를 밝혔다.
 
이윽고 민박 오픈날이 밝았다. 정신없이 오픈을 준비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그 시간 첫 번째 민박 투숙객이 도착했다. 이제 진짜 '효리네민박'의 문이 열렸다.
 
'효리네민박' 첫 방송에서는 많은 것이 소개됐다. 많은 대중이 궁금해했던 이효리의 제주 집과 제주 라이프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요소들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 이상순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이효리와 함께 하는 이상순은 자상한 남편이자, 만능 살림꾼이고, 유쾌한 유머까지 갖추고 있었다. 물론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할 때는 그 순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뮤지션이기도 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이효리와 아이유가 출연하는 '효리네민박'. 이상순은 두 사람만큼이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다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만능 엔터테이너 장이싱(張藝興, 레이)이 ‘하퍼즈 바자(Harper's Bazaar)’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장이싱은 갈색머리를 휘날리며 매력을 발산했다. 장이싱은 검은색 정장, 빨간색 코트 등을 소화하며 자신의 완벽한 신체 비율과 분위기를 어필하기도 했다. 빨간색 코트와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를 매칭한...
  • 2017-10-09
  • 스타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른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스타들은 자신의 SNS,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게시했다. 스타들은 추석 인사와 더불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 2017-10-03
  • 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이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빙빙은 지난 30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향했다. 이날 공항 패션은 판빙빙식 믹스매치의 절정이었다. 판빙빙은 파스텔톤 핑크빛 상하의 슈트 차림에 신발도 핑크톤으로 맞춰 신고 등장했다. 한 손에는 명품 캐리어를 끌고, 한쪽 어깨에는 같...
  • 2017-10-02
  • 9월 27일 오후 중한 연예인 부부인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과 추자현이 모 잡지사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는 많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화보 속 위샤오광과 추자현은 서로를 안거나 장난을 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간편하지만 따뜻해 보이는 컨셉의 의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원문 출처...
  • 2017-09-30
  • 배우 김수현이 27일 오후 서울 상암 디지털 드림타워에서 열린 '블롬베르크 히트펌프 의류건조기'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 2017-09-29
  • 배우 이시영이 아름다운 가을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29일 이시영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시영은 훈훈한 외모의 신랑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둘은 긴 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미소를 잃지 않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현장 분...
  • 2017-09-29
  • 배우 임세미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웨딩드레스 화보가 화제다.  오늘(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월간웨딩 21와 진행한 8월호 표지 화보가 공개됐다. 고혹적이면서도 생기발랄한 모습이 담긴 드레스 화보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세미는 18세기 로...
  • 2017-09-27
  • 배우 이나영이 26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LG전자의 홈 뷰티 기기 신제품 런칭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 2017-09-27
  • 지드래곤이 영국 런던과 버밍엄을 뜨겁게 달구며 첫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 9월23일과 24일(현지 시각) 버밍엄 'GENTING ARENA'와 런던 'THE SSE ARENA, WEMBLEY'에서 차례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2012-2013년에 개최한 빅뱅의 첫 번째 월드투어 'BIGBANG ALIV...
  • 2017-09-2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