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우새’ 박수홍X이상민 사십춘기 또…(ft.연정훈♥한가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0일 10시33분    조회:13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말 박수홍이 왜 그럴까. 보는 이들까지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놀라운 일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연장훈이 참여한 가운데 ‘미운우리새끼’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연정훈이 등장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TV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했다. 박수홍 어머니 역시 “어떻게 그렇게 예쁜 아내를 얻었냐”며 한가인을 언급했다. 연정훈은 머쓱하게 웃었다. 또 MC이 칭찬을 쏟아내자 “몸들 바를 모르겠다”고 부담스러워했다. 이에 신동엽은 “한가인 씨와 결혼식에 ‘국민 도둑님’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아내 한가인에 대해 “밀당의 귀재”라며 “한가인과 결혼한 지 만 12년이 넘었다. 올해 햇수로는 13년 차 부부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정신이 좀 없다. 한가인이 어떨 때는 풀어주고 들었다 놨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유일하게 일방적으로 혼나는 부분은 잦은 술자리 때문이었다. 결혼 초 한가인과 그 부분으로 트러블이 생겼다”며 "당시 귀가 시간을 12시로 정했는데 약속을 어기면 한가인이 스킨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득녀한 연정훈은 “일단은 키워보고 생각해보려고 한다”면서도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활동을 더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려고 자녀 계획을 미뤘었다. 그러다가 막상 아이를 가지려고 할 때는 힘들어졌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처음부터 막 낳아야 한다. 안 그러면 더 낳기 힘들어진다”고 조언했다.

또 연정훈은 올해 두 살이 된 딸에 대해 “처음에는 우리 아버지 인상이 있었다가 장모님 외모가 보였다. 지금은 또 나와 한가인 반반 닮았다”면서 “육아는 같이하고 있다는 일이 없으면 보통 독박 육아를 자처하는 편이다. 아이가 생긴 뒤로 통금 시간이 12시에서 오후 6시로 바뀌었다. 술자리를 즐겼는데 이젠 혼술을 한다”고 ‘육아대디’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날 ‘미운우리새끼’들의 일상은 애처로움의 끝이었다. 먼저 김건모는 감기몸살로 어머니들와 MC들의 걱정을 샀다. 몸살 기운에 거실 소파에 누워 거친 기침을 쏟아내는 김건모. 혼자남의 삶에 보살펴줄 사람조차 없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막상 그에게 달려오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약을 사다 주겠다는 사람은 똑같이 감기몸살에 걸린 소속사 사장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애처롭게 밥을 차려 먹으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 모습에 김건모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일본 려행을 떠나기로 했다. 동행자도 있었다. 바로 가수 정준영이다. 두 사람은 왕복 왕복 5만9000원에 9시간 걸리는 배에 탑승하기로 한 것. ‘궁상민’답게 초저가 려행을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함점이 있었다. 배가 출발하기 4시간 전에 탑승해야 했다. 또 소등시간이 있었다. 밤 시간에 억지로 잠을 자야하는 특별한 려행. 그리고 이는 서막에 불과했다. 전철을 타고 벳푸로 향한 두 사람. 그 과정에는 이상민의 ‘궁상력’이 한층 더했다.

1+1 제도를 활용해 전철 요금을 절약한 것. 또 정확하게 하루치만 로밍을 하면서 로밍비를 아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향한 목적지는 온천이 아닌 모래판이었다. 두 사람은 뜨거운 모래에 파묻혀서 찜질을 했다. 정준영은 계속 불평하다가 자리를 일찍 떴다.

가수로 데뷔한 박수홍은 자택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감행했다. 집에서 물놀이 뮤직비디오를 찍겠다며 ‘거실 수영장’(?)을 만들 계획을 세운 것. 거실 TV를 안방에 옮기는가 하면 거실 전면에 비닐로 채웠다. 놀라운 상황은 이런 박수홍을 말리면서도 도와주는 윤정수다. 또 이비자에 여행을 함께 함께한 강규택 PD와 돈 스파이크도 지원군으로 나섰다. 박수홍은 이비자 클럽을 재현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거품을 채워주는 업자는 집에서는 세계 최초라고 했다. 그말에 현혹된 박수홍은 이미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누가 보면 바보라고 할 것 같다”며 “뭐하는 짓이냐”며 분개했다.

그럼에도 박수홍 일행은 집을 물놀이장으로 만드는데 열중했고, 결국 뮤직비디오 만들기를 시작했다. 거품 만드는 기계를 가동한 박수홍 일행. 거대한 거품이 쏟아지면서 스튜디오는 물론 박수홍 일행까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내가 무슨 짓을 한거냐. 엄마한테 죽었다”고 망연자실했다.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는 한심함에 “못살겠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중국의 원조 '노출 여왕' 간루루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선을 훔치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도 물론 함께였다. 18일 중국 CFP에 따르면 간루루는 전날인 17일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한 미니영화 크랭크인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에서 '조작 대왕'으로 불리는 유명 제작자 ...
  • 2014-02-19
  • 본문 이미지 영역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팬 미팅 참석차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 2014-02-18
  • 3월5일 첫 방송 앞둬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배우 박하선이 제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에서 여순경 보원 역을 맡은 박하선은 액션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 박하선은 그동안 한 달 동안 하루 ...
  • 2014-02-18
  •   원피스는 1석 2조의 아이템이다. 일단 스타일링이 간단하다. 디자인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원피스 한 벌만 입어도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이유다. 또 입는 순간&nb...
  • 2014-02-18
  •   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기독교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한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신씨를 만났으며 SBS '결혼의 여신', KBS 2TV '왕...
  • 2014-02-17
  •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에서 14일(현지시간)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뱅거즈(Bangerz)’ 투어가 시작됐다. ‘뱅거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정규 4집 앨범 제목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상태로 철거용 쇠뭉치 위에 올라가 연기한 ‘레킹 볼&rsquo...
  • 2014-02-17
  •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과감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는 판빙빙, 리즈팅(이치정) 주연의 초대형 사극 '무측천'의 제작 기념 기자회견이 열려 주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드라마에서 측천무후를 맡은 판빙빙을 포함한 드라마...
  • 2014-02-17
  •   모델 겸 배우인 코코 오스틴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가슴을 노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코코는 속옷도 착용하지 않은 채 공공장소에서 재킷을 오픈하며 민망 부위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 모습은 파파라치 매체에 의해 포착됐으며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상체 탈의 당시 뉴욕의 날씨는 미국을 강타...
  • 2014-02-13
  •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29, 의정부시청)이 500m 레이스를 70초87로 마쳤다. 이강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서 35초41을 기록, 1차 레이스 기록인 35초45를 더한 70초87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7조에...
  • 2014-02-12
  •       중국 모델 궁웨페이(공월비)가 한 번 더 독특한 콘셉트의 섹시 화보에 도전했다. 궁웨페이는 말의 해인 2014년을 맞이해 10일 새로운 노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궁웨페이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말의 해는 복을 비는 의미가 있는 아름다운 해다. 일에서 성공하는 것을 축복하는 것 외에, 가장...
  • 2014-0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