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중기 팬들이 ‘나눔의 집’에 기부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예인들의 기부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12일 송중기 주연의 영화 ‘군함도’ 개봉을 기념해 송중기의 국내외 팬들이 ‘송중기 팬연합’을 결성했다. ‘송중기 팬연합’은 당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1천 2백만 원을 기부했다.
‘송중기 팬연합’은 영화 ‘군함도’가 주는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송중기 및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노동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중기 팬연합’은 ‘시민역사박물관’을 짓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에도 후원을 하며 군함도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더 높아지길 기원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6년 10월 18일 군함도 촬영 중 2천만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도 했다.
‘송송커플’의 또 다른 주인공인 송혜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고 작년 5월 KBS 특집 ‘5월, 아이들’에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내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아름다운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빅뱅 멤버인 권지용 역시 많은 선행을 베풀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권지용의 팬들이 권지용의 생일을 기념해 어린이 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서 권지용 역시 2년 연속 해당 병원에 기부를 했다고 한다. 또한 권지용은 작년 자신의 생일에 유엔난민기구와 루게릭 요양병원 등에 8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재석 역시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연예인으로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 구제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고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도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에 4년간 1억 8천만 원, 2014년부터 기부를 하고 있는 나눔의 집에는 올해에만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해진 기부활동 역시 만만치 않다. 박해진은 꾸준하게 중국과 한국에 기부를 해오고 있는 스타로 6년간 총 기부액이 17억 원 이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11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고 중국 사막 지역에 나무 6,000 그루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서문 시장 화재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연탄은행에도 5천만 원을 기부한 바도 있다.
박신혜
그 밖에도 월드스타 싸이, 박신혜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활동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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