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웃었다. 여전히 흥행 꽃길을 걷고 있는 '박열'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은 3주차 주말 20만644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21만171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카3: 새로운 도전' 등에 밀려 3위를 차지했지만, '박열'로써는 더 이상 순위가 중요하지는 않다.
손익분기점 150만 명을 일찌감치 뛰어넘은 '박열'은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현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옥자(봉준호 감독)'가 반쪽 개봉으로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리얼(이사랑 감독)'이 조기마감 하면서 그 수혜는 고스란히 '박열'의 차지가 된 것.
200만 명에 이어 220만 명까지, 쏟아지는 외화 속에서 굳건하게 새 기록을 추가하고 있는 '박열'이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로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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