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코믹한 디스전을 벌였다.
30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급성 위궤양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민박집 투숙객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아이유가 옥수수 죽을 끓이는 사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손님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어색해하는 손님을 향해 이상순은 "A형이냐?"며 말을 걸었다.
이어 이효리는 우아한 말투로 "어색해하지 말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순도 "그냥 동네 양아치 누나라고 생각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말에 이효리는 웃으며 "이제 아니다. 한 때 그랬다"고 능청스럽게 화답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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