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 스크린 수 북미지역 추월…중국 영화시장 급속 발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4일 10시36분    조회:16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102편의 수입 영화가 국내에서 상영되었다. 최종적으로 국산 영화는 58.3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미국 영화는 33%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중국 영화는 개방적인 구도에서 미국 영화가 세계 영화시장에서 평균 7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절대적인 우위를 깨고 세계 영화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기여를 한 동시에 중국 관객들이 문화동질감과 민족적 자신감을 수립하게 했다.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시장의 새로운 형태 구성…국산 우수작 차고 넘쳐

제18차 당 대표대회 이후 국산 영화 흥행수입은 끊임없이 기록을 경신했다. 2012년 저비용 코미디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人再囧途之泰囧)가 국산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0억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2013년 봄 ‘서유항마편’(西遊降魔篇)은 12억 위안으로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다. 2016년 봄 SF 영화 ‘미인어(美人魚)’는 9200여만 명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 들였고 지금까지 33억9천만 위안의 흥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흥행수입은 관객의 국산 영화에 대한 인식도 제고와 관객의 영화 관람 소비 체험에 대한 찬사를 방증한다. 인기 영화 외에도 스크린을 장식하는 중국 영화가 점점 더 다원화되고 있다.

다유형, 다양화, 다품종의 창작 구도는 충분한 우수 영화 인재 비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근래에 들어 각 대학교와 협회, 부처들이 ‘우수 청년영화 시나리오 지원 계획’ ‘CFDG중국 청년감독 지원 계획’ 등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우수한 청년 영화인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전랑’(戰狼) ‘시절인연’(北京遇上西雅圖) ‘꺼져버려 종양군’(滾蛋吧!腫瘤君) 등의 높은 흥행수입을 기록한 국산 영화는 모두 신세대 영화인들의 작품이다.

인프라, 시장 확장 도와…더 많은 관객 영화관으로 끌어들여

영화 인프라 건설의 비약적인 발전은 시장 규모의 확대를 위해 현실적인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지난해 말 중국의 스크린 수는 2012년의 2.14배인 4만1179개였다. 이는 평균 매일 19개의 스크린이 늘어난 셈으로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스크린 보유수량 최고 국가가 되었다. 올해 3월까지 중국의 스크린 수는 4만4489개에 달해 전체 북미 지역을 추월하면서 시장 용량 면에서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으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화 상영을 실현했다. 그 가운데 3D 스크린은 3만8377개로 총 스크린 수의 86.26%를 차지한다. 이외에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 건설도 추진 중에 있고, IMAX, DMAX, ALPD 레이저 상영, 돌비시네마 등 기술 응용이 추진되면서 이들 영화관들은 상영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대형스크린(IMAX와DMAX) 수는 이미 616개에 달해 규모 면에서 세계1위다.

인터넷 시대 훈풍 타고 행진…새로운 업종 형태 새로운 체험 수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예매는 중국 7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일정 선에서 영화 티켓 가격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영화 관객 수를 효과적으로 확대했다. 마오옌(貓眼), Gewara(格瓦拉), WeChat Movie 영화표 등은 이미 소비자에게 매우 익숙한 티켓 구매 플랫폼이 되었다.
이외에 각 대형 인터넷 티켓 구매 플랫폼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 기능도 영화 산업이 관객의 소비 행위와 시장 추세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론과 건의 전략을 제공했다. 인터넷이 깔아 놓은 루트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업계 종사자들은 관객의 수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만 관객의 구미에 맞는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고효율적인 방식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관객과 영화산업의 윈윈을 실현하고 있다.


 신화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부산국제영화제 ‘춘몽’이 열고 ‘검은 바람’이 닫는다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과 행사 등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갈등을 딛고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도약의 영화제...
  • 2016-09-07
  • [OSEN=김경주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30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각),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쟁쟁한 감독들과 영화들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당당히 30위에 이...
  • 2016-08-23
  • [인민망한국어판 7월 4일] 드라마 가 최근 극중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자오리잉(趙麗穎), 양쯔(楊紫), 탕이신(唐藝昕), 수창(舒暢), 바이쉐(白雪), 자오쥔옌(焦俊艷),량징셴(梁婧娴) 등이 아리따운 모습으로 등장해 마음에 담긴 깊은 정을 눈빛 가득 발산하거나 또는 아름답고 청초한 매력...
  • 2016-07-28
  • 국내에서 최초로 조선전쟁을 배경으로 항미원조전쟁를 묘사한 드라마 "38선"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항미원조전쟁의 승리를 사실적으로 그린 전쟁 드라마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라고 보도했다. 북경위성TV, 안휘위성TV, 료녕위성TV, 운남위성TV 등은 지난 28일부터 "38선" 1회를 방...
  • 2016-06-08
  •   나홍진 감독 '곡성'누적 600만명↑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같은 날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가씨'는 전날 1167개 스크린에서 5453회 상영돼 48만445명을 불러모아 100만...
  • 2016-06-06
  • 중국에서 최초로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일일드라마 ‘싼바셴(三八線·삼팔선)’이 방영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미국 자극 우려 제작 금지 눈치 안 본다는 시진핑 외교 반영 당 선전부 주도, 비용 185억원 미군 폭격에 부친 잃은 주인공 철원 삼각고지 전투 영웅 묘사   이 드라마...
  • 2016-06-03
  • (2008)와 (2010)의 징글징글한 에너지가 오랫동안 그리웠다. 나홍진 감독이 신작 을 들고 6년 만에 돌아왔다. 은 촬영 전부터 시나리오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라고 영화인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언론 시사회에서 첫 공개된 은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다. 나홍진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스릴러 장르...
  • 2016-05-19
  • 사진 크게보기   사진 크게보기 기립 박수가 터졌다. 화끈한 ‘좀비 블록버스터’를 목격한 관객 반응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자정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
  • 2016-05-14
  • "역대급 사극이 온다"…첫방 '옥중화', 관전포인트 '넷' 옥에서 피어난 꽃의 향기로 물들인다. MBC 새 주말극 '옥중화'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베일을 벗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악의 트로이카로 불리우는 문정왕후...
  • 2016-04-30
  • /연합뉴스 중국 대륙을 휩쓴 '태양의 후예'의 중국 주요 시청자는 ‘18~24세 대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태양의 후예'를 중국에 독점 서비스한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 따르면 대도시에 거주하는 18~24세 대학생이 '태양의 후예'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 2016-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