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가수 백지영이 화끈한 입답으로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백지영에게 "(같은 연상연하 커플로서) 추자현에게 경쟁의식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2살,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9살 연상연하 부부다.
김숙이 정석원을 언급하며 "연하부심 좀 있잖아요"라고 하자, 백지영은 "나이 차이에서 제가 너무 월등하게 이겼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지영은 "아기는 눈으로 잘 본다.
음식은 잘 먹는다. 청소는 할 걸 잘 만들어 준다"라면서도 "그 외의 것은 다 잘한다"고 남편 정석원에 대한 칭찬과 험담을 동시에 했다. 이에 서장훈은 "9살 연하인데 그럼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정석원과 결혼한 뒤 올해 5월 결혼 4년 만에 득녀했다.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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