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김하늘, 레이스·펀칭 디테일로 색다르게…소녀시대, 고혹적인 가을 룩 완성
사계절 언제나 사랑받는 패턴, 꽃무늬. 화려한 패턴이 각광받는 '맥시멀리즘' 트렌드에 따라 화려한 꽃무늬를 소화하는 스타들이 많다. 스타들이 선택한 꽃무늬 패션을 소개한다.
◇통통 튀는 컬러…화사한 꽃무늬
/사진제공=앳코너(a.t.corner), 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김나영은 패션 브랜드 '앳 코너'(a.t.corner) 화보 속 플라워 패턴 롱 원피스와 체크 패턴 재킷을 매치했다.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김나영은 잔잔한 꽃무늬와 쨍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원피스를 입어 화사한 분위기를 냈다. 올 2017 F/W 시즌 트렌드인 체크 재킷을 외투로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배우 유이는 새하얀 도화지에 수채화를 그린 듯한 화이트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입고 KBS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유이는 핑크, 블루, 퍼플 등 사랑스러운 빛깔의 꽃무늬의 원피스를 선택해 한결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꽃무늬도 차분하게 연출해봐…"블랙+꽃무늬"
/사진=JLOOK, 머니투데이 DB
꽃무늬가 화려하다는 고정관념은 내려놓자. 크기가 작은 잔잔한 플라워 패턴을 선택하고, 컬러와 스타일링을 달리하면 차분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배우 이민정과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잔잔한 꽃무늬가 더해진 블랙 플라워 원피스를 입었다.
이민정은 속이 아스라히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 캉캉 원피스를 선택해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냈다.
윤아는 치마 밑단에 주름이 잡힌 롱 원피스에 양말과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소녀같은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펀칭·레이스 디테일로 다양하게
배우 김사랑, 김하늘/사진제공=싱글즈, 하이컷
플라워 패턴이 레이스 소재, 펀칭 디테일을 만나면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된다.
배우 김사랑은 화보 속 잔잔한 꽃무늬가 더해진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에 깔끔한 화이트 이너를 받쳐 입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사랑은 여기에 블랙 리본과 벨트를 매치해 멋스러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하늘은 꽃무늬 펀칭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톱을 입어 시원한 느낌을 냈다.
여기에 그는 아기자기한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혹적인 분위기…"미리 보는 가을"
/사진=W KOREA, Gucci
그룹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 매거진 'W'의 화보 속 고혹적인 플라워 패턴 의상을 입고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가 착용한 옷은 모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제품으로 가을에 맞는 톤의 플라워 패턴으로 구성됐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플라워 자수가 놓인 롱 코트를, 유리는 핑크빛 레이스가 더해진 플라워 원피스를 입고 복고풍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써니는 강렬한 레드 플라워 패턴의 코트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태연은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플라워 원피스를 입고 물결 헤어스타일로 완벽한 레트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제공=오야니(ORYANY)
배우 박수진은 버건디, 퍼플 등의 고혹적인 분위기의 플라워 원피스를 입고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특히 박수진은 톤 다운된 레드오렌지빛 미니 백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에스닉한 분위기의 귀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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