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범죄도시'가 미국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제작 홍필름) 측이 미국 개봉 확정 소식을 26일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괴물 형사 역에 마동석, 조선족 조직 보스 역에 윤계상이 열연했다.
미국 KBS 아메리카와 A.G.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의 미국 개봉을 맡았다. 이들은 다양한 한국 영화들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회사다.
이들이 '범죄도시'를 택한 이유는 "영화가 가진 통쾌한 재미는 미국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가능한 포인트"라며 "'범죄도시'가 보여주는 스토리 라인은 단순히 아시아 색깔의 재미를 넘어 모든 관객들이 다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여져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범되조시'는 "2017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보아온 한국 영화 중 단언컨대 최상의 액션 영화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 주요 10개 도시에서 10월 13일 개봉하게 된다. 국내 개봉은 10월 3일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