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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모델 생명 짧다 생각했는데 벌써 2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2일 09시40분    조회: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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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 생활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미란다 커는 하퍼스 바자 오스트레일리아 11월 커버스토리에서 자신의 일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미란다 커는 "모델 일을 하면서 이 직업의 생명이 짧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돈을 모아놨었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 일을 20년 동안 하고 있고, 심지어 매우 전념하여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즐긴다"고 모델이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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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미란다 커는 이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아들 플린, 그리고 나의 열정인 내 브랜드가 우선이다"고 밝혔다.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3년 이혼한 미란다 커는 지난 5월 스냅챗 창업자인 8살 연하의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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