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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위자료 주고 이혼한 셀럽은...이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3일 09시42분    조회: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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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큐레이터와 다섯번째 결혼한 게리 올드만
2년 전 이혼한 전처에 37억 여원의 위자료 지불
타이거 우즈, 스필버그 등 셀럽들의 위자료 랭킹

1994년 영화 '레옹'에 출연한 게리 올드만(왼쪽)과 나탈리 포트만. 이 영화는 당시 13세였던 포트만의 데뷔작이다. [중앙포토]

영화 ‘레옹’과 ‘불멸의 연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유명한 게리 올드만(59)이 최근 다섯번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다섯번째 부인은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지젤 슈미트.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올드만의 작품에 글을 붙이는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한다. 슈미트는 지난 9월 올드만이 윈스턴 처칠로 열연한 최신작 ‘다키스트 아워(Darkesthour)’가 상영된 토론토영화제에서 올드만과 함께 레드카펫 위에 섰지만, 그가 올드만의 새 부인이라고 여긴 이는 아무도 없었다. 

게리 올드만과 그의 다섯번째 부인 지셀 슈미트.두달 전 결혼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중앙포토]
'킬빌'로 유명한 배우 우마 서먼이 게리 올드만의 두번째 부인이었다. 1990년부터 2년간의 짧은 결혼생활이었다. [중앙포토]

결혼과 이혼 뉴스가 잦은 할리우드지만 다섯번의 결혼은 그리 흔치 않다. 할리우드에서 결혼력이 많기로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와 톰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데미 무어, 드루 베리모어 모두 세차례씩 결혼했다. 꽃중년 훈남 이미지의 조지 클루니나 브래들리 쿠퍼도 이혼은 단 한차례뿐. 수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린 워렌 비티도 결혼은 아네트 베닝과 단 한번뿐이다. 올해 42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젊은 유명 모델 여자친구들을 연인으로 뒀지만, 여전히 싱글이다. 

셀럽들이 이처럼 결혼에 신중한 이유는 이혼 때 지불해야 하는 위자료의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할리우드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원칙은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와 관계 없이 기본적으로 벌이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위자료를 지불하고, 결혼 중 발생한 수입과 자산은 둘로 나누는 것이다. 이혼 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혼전 계약서를 쓰는 게 상식이지만 부자들의 이혼에는 항상 거액의 위자료가 오간다. 
'터미네이터'에 출연한 배우 린다 해밀턴(왼쪽)과 캐머론 감독. 이들의 결혼생활은 8개월에 불과했지만, 위자료는 우리 돈으로 560억원에 달했다. [중앙포토]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론과 배우 린다 해밀턴이 결혼한 기간은 8개월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캐머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되면서 해밀턴은 이혼과 동시에 5000만 달러(약 560억원)를 받았다. 올드만도 19살 연하의 재즈싱어인 네번째 부인 알렉산드라 에든버러(결혼기간 2008~2015년)와 이혼하면서 330만 달러(약 37억원)과 부동산, 자동차 등을 위자료와 재산분할로 지급했다. 에든버러와 함께 사는 동안 ‘해리포터’와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리 올드만의 네번째 부인 알렉산드라 에든버러. 올드만과 7년을 함께 산 에든버러는 재즈 가수였다. [중앙포토]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올드만의 위자료도 억소리나는 금액이지만, 위에는 위가 있는 법. 과거 배우자들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하고 이혼한 셀럽 커플을 소개한다. 

10위.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신디 부부: 8000만 달러(약 800억원)
 

같은 학년 캠퍼스 커플이었던 케빈과 신디는 1975년 결혼, 19년이 지난 94년 이혼했다. 케빈 코스트너의 불륜 때문이었다. 워킹맘이었던 신디는 무명배우였던 코스트너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코스트너가 할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여자문제가 끊이지 않자 신디는 8000만 달러를 받고 갈라섰다. 이혼 당시 코스트너의 재산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9위.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 : 9000만 달러(약 900억원)


2000년부터 8년간 함께 살았던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 결혼 당시 영화감독인 가이의 재산은 마돈나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 혼전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두 사람은 위자료와 양육권 문제를 둘러싸고 긴 법정싸움을 벌였다. 결국 마돈나가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하는 걸로 마루리됐다. 

8위. 스티븐 스필버그와 에이미 부부 : 1억 달러(약 1000억원)


세계적 거장인 스필버그 감독은 85년 영화배우 에이미 어빙과 결혼, 4년만인 89년 이혼했다. 혼전 계약서를 교환하지 않았지만 에이미는 과거 종이 내프킨에 적어준 스필버그의 메모를 제시하며 이혼소송을 벌였고, 캘리포니아 연방법에 따라 스필버그의 재산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산분할 및 위자료로 받았다. 스필버그는 재산 상 큰 손해를 입었지만 여배우 케이트 캡쇼와 재혼한 이후 ‘쉰들러의 리스트’ ‘쥐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의 대작들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또다시 거액을 벌어들였다. 

7위. 그레그 노먼과 로라 부부 : 1억300만 달러(약 1030억원)


전설의 프로골퍼 그레그 노먼은 81년 결혼한 조강지처 로라와 결혼 2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여느 유명인사들이 그렇듯 힘겨운 이혼조정 기간을 거쳐 2006년에야 이혼이 성립됐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레그 노먼 재산의 3분의 1을 위자료로 지불했다. 그레그는 당시 “서로 이혼에 납득하는 원만한 이혼을 하고 싶다. 이혼 후에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6위. 타이거 우즈와 에린 부부 : 1억1000만 달러(약 1100억원)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는 2004년 패션모델인 에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했다. 하지만 우즈의 잇단 불륜 스캔들로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에린이 요구한 위자료는 7억5000만달러에 달했지만 재판끝에 최종적으로 1억1000만 달러로 조정됐다. 

5위. 해리슨 포드와 멜리사 부부 : 1억1800만 달러(약 1180억원)


해리슨 포드와 부인 멜리사는 결혼한지 21년만인 2004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배우 해리슨 포드와 ‘ET’의 각본가로 이름을 떨친 멜리사 모두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였다. 해리슨 포드의 여자문제가 이혼사유였다. 위자료는 1억1800만 달러로 책정됐는데, 멜리사는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비디오와 DVD 판매로 발생할 해리슨 포드의 미래의 수입 중 일부도 받게 됐다.

4위. 닐 다이아몬드와 마샤 부부 : 1억5000만 달러(약 1500억원)


60~80년대 스위트 캐롤라인, 솔리테리맨, 이프 유 고 어웨이 등의 히트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닐 다이아몬드. 그는 인기 절정기였던 69년 방송국 직원이던 마샤와 결혼, 94년 이혼했다. 마샤에게 천눈에 반했다는 닐은 이혼 당시 “마샤는 이정도 (위자료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기꺼이 위자료를 지불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3위. 마이클 조던과 주아니타 부부 :1억6800만 달러(약 1680억원)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은행원이던 주아니타와 89년 결혼했다. 조던이 불륜과 약물 복용 운전 등으로 스캔들을 일으키자 2002년 주아니타가 한차례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나 화해했다. 이들 부부는 2006년 돌연 “17년의 결혼생활을에 원만하게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했다”는 성명을 발표, 이혼했다. 원인은 역시 마이클 조던의 도박과 여성문제라는 소문이 돌았다. 

2위. 멜 깁슨과 로빈 부부 :4억2500만 달러 (약 4250억원)


멜 깁슨과 로빈 부부는 83년 결혼했지만 2011년, 2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원인은 오랜 세월 문제가 됐던 멜 깁슨의 못된 술버릇이었다. 특히 2006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을 때는 경찰관에게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위. 루퍼트 머독과 안나 : 17억 달러(약 1조7000억원)


21세기 폭스 등을 소유한 뉴스 코포레이션의 오너이자 세계적인 미디어모굴인 루퍼트 머독. 그는 77년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자마자 자신이 소유한 언론사 기자였던 안나 토브와 재혼했다. 

머독이 99년 결혼 22년만에 안나와 이혼하면서 지불한 위자료 17억 달러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당시 70세였던 머독은 안나와 이혼한지 불과 6개월만에 40세 연하의 웬디 덩과 결혼했으나 14년 만에 또다시 이혼, 현재 네번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웬디 덩에게 얼마의 위자료가 지급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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