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예술로 주선률의 강한 울림 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2일 00시00분    조회:15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일 , 제31회 중국드라마비천상 시상식이 절강 녕파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드라마 최고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에는 새시대 문예업계 종사자로서의 문화적 자부심이 흘러넘쳤다.

《해당의구》 감독 진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새 중국의 휘황찬란한 력사를 회고할 때, 우리가 주은래 총리의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그는 오로지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 일에 이바지했음을 알 수 있다."며 "드라마 종사자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장 좋은 예술로 표현하고 이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저녁 《해당의구》는 중대혁명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과 우수감독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80년대 생인 배우 장동은 수상소감에서 "손에 쥔 이 묵직한 상은 내가 맡은 영웅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절명후위사》에서 맡은 영웅은 홍34사 사장 진수상으로 29세에 혁명을 위해 희생된 렬사이다.

이날 시상식에 가장 큰 울림을 준것은 바로 드라마 창작으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다. 앤딩에 시상한 중대혁명력사소재의 우수드라마상 수상작은 《해당의구》, 《팽덕회원수》, 《절명후위사》, 《이해결맹》, 《열혈군기》, 《삼팔선》이다. 이 작품들은 심오한 유물사관을 구현하고 열정적이고 강건한 미학풍격을 결부해 혁명렬사들의 리상과 지조, 추구를 노래했다. 특히 《해당의구》는 력사풍의 시대적 분위기에 시적인 언어로 장중하고 유구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일대 위인의 인격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외 력사소재 또한 중국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성룡》, 《백로원》, 《사마의 2 : 최후의 승자》, 《꽃 피던 그해 달빛》이 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시대적 정신으로 력사내용을 뒤받침하고 형상적인 방식으로 력사전환을 보여주었으며 력사인물과 력사정신의 고도로 되는 통일을 실현했다.

올해는 중국드라마 탄생 60돐이 되는 해이다. 격정적인 시대와 더불어 현실주의 창작 또한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생활 속으로 들어가 평범한 사람들의 애환으로 평범치 않은 인생의 깨달음을 구현하고 고귀한 생활품격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이날 수상자, 시상자들의 공동 선언이였다.

《계모비상천》과 《백로원》이 두 굵직한 작품을 집필한 신첩이 우수씨나리오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창작경력을 회고하면서 그는 "씨나리오작가들은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이 흔치 않다. 늘 보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고독과 함께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백로원 아래 작은 마을에서 창작팀원들이 함께 로동생활을 체험하고 별밤에 소담을 나누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씨나리오가 탄생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준 의우의 동네 어르신들과 마을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결국 현실주의 소재의 창작은 이 시대와 인민들에게 속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칸에서 한국 취재진이 문전박대당했다. 김기덕 감독은 15일 오후 8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시즈에서 열린 칸 필름마켓 스크리닝에서 신작을 공개했다. 앞서 기습 출품 소식이 기자 단독 보도로 전해지자 큰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 각국의 기자들도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당초 김기덕 감독...
  • 2019-05-16
  • 마동석 '악인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개봉 첫날 '악인전'은 17만 5,43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6,714명. 이로써 '악인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걸캅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꺾고 박...
  • 2019-05-16
  • MBC가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MBC는 초강수를 뒀다. 기존의 미니시리즈 방송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대로 변경하고, 하반기에는 월화드라마 폐지도 검토 중이다. 선택과 집중을 해 ‘제작비를 절감하고...
  • 2019-05-13
  • 14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에는 작은 체구의 여인이 스태프의 등을 딛고 카메라 뷰파인더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여인은 ‘누벨바그의 어머니’로 불린 프랑스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1928∼2019). 칸 영화제 측은 “65년간 바르다가 영화를 통해 보...
  • 2019-05-13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경쟁부문을 포함한 각 부문별 수상작이 발표됐다. 9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반 마르코비치·우린펑 감독의 ‘내일부터 나는’과 김솔·이지형 감독의 ‘흩어진 밤’이 각각...
  • 2019-05-10
  • 타이타닉 기록 깨고 전세계 영화 수익 2위로 올라서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화 '아바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올라섰다. 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은 마블의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 엔드게임이 전세계 수익 20억달러(약 2조3천400억원)를 돌파...
  • 2019-05-06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1일째에 1000만 관객을 돌파, 국내 24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역대 1000만 영화의 기록을 제친, 역대 최단 흥행 신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마블 코리아 공식 SNS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히어로들의 감사 인사 영상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 2019-05-05
  • 매경닷컴 임권택 감독이 ‘짝코’(감독 임권택, 1980)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소개했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타까운 비극에 대한 이야기였다.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매가박스 전주객사에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짝코’ 시네마...
  • 2019-05-05
  •      박스 오피스 사상 최고 흥행작인《전랑2》에 이은 전랑 시리즈 3편이 제작된다.   여러 매체는 영화《전랑3》이 최근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제작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간 영화계에서는 《전랑3》편이 제작된다는 소문...
  • 2019-04-29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