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예술로 주선률의 강한 울림 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2일 00시00분    조회:14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일 , 제31회 중국드라마비천상 시상식이 절강 녕파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드라마 최고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에는 새시대 문예업계 종사자로서의 문화적 자부심이 흘러넘쳤다.

《해당의구》 감독 진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새 중국의 휘황찬란한 력사를 회고할 때, 우리가 주은래 총리의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그는 오로지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 일에 이바지했음을 알 수 있다."며 "드라마 종사자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장 좋은 예술로 표현하고 이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저녁 《해당의구》는 중대혁명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과 우수감독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80년대 생인 배우 장동은 수상소감에서 "손에 쥔 이 묵직한 상은 내가 맡은 영웅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절명후위사》에서 맡은 영웅은 홍34사 사장 진수상으로 29세에 혁명을 위해 희생된 렬사이다.

이날 시상식에 가장 큰 울림을 준것은 바로 드라마 창작으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다. 앤딩에 시상한 중대혁명력사소재의 우수드라마상 수상작은 《해당의구》, 《팽덕회원수》, 《절명후위사》, 《이해결맹》, 《열혈군기》, 《삼팔선》이다. 이 작품들은 심오한 유물사관을 구현하고 열정적이고 강건한 미학풍격을 결부해 혁명렬사들의 리상과 지조, 추구를 노래했다. 특히 《해당의구》는 력사풍의 시대적 분위기에 시적인 언어로 장중하고 유구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일대 위인의 인격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외 력사소재 또한 중국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성룡》, 《백로원》, 《사마의 2 : 최후의 승자》, 《꽃 피던 그해 달빛》이 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시대적 정신으로 력사내용을 뒤받침하고 형상적인 방식으로 력사전환을 보여주었으며 력사인물과 력사정신의 고도로 되는 통일을 실현했다.

올해는 중국드라마 탄생 60돐이 되는 해이다. 격정적인 시대와 더불어 현실주의 창작 또한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생활 속으로 들어가 평범한 사람들의 애환으로 평범치 않은 인생의 깨달음을 구현하고 고귀한 생활품격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이날 수상자, 시상자들의 공동 선언이였다.

《계모비상천》과 《백로원》이 두 굵직한 작품을 집필한 신첩이 우수씨나리오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창작경력을 회고하면서 그는 "씨나리오작가들은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이 흔치 않다. 늘 보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고독과 함께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백로원 아래 작은 마을에서 창작팀원들이 함께 로동생활을 체험하고 별밤에 소담을 나누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씨나리오가 탄생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준 의우의 동네 어르신들과 마을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결국 현실주의 소재의 창작은 이 시대와 인민들에게 속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이 출연하는 '영웅본색2018'의 내년 개봉이 확정됐다. 30일, '영웅본색2018' 측은 영화의 공식 스틸컷, 포스터와 함께 개봉일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공개된 포스터는 세 주인공을 각각 내세웠다. 왕카이, 마천우, 왕대륙 등 3명의 중화권 청춘스타는 ...
  • 2017-12-01
  •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진선규와 김소진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의 진행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
  • 2017-11-26
  •   제38회 청룡영화상/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3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은 올해 천만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배우 송강호와 나문희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며 '청룡'의 주인공이 됐다. ...
  • 2017-11-26
  • 29일 개봉 '오리엔트 특급 살인' 크리스티 추리 소설 각색한 작품… 케네스 브래나 감독·주연 맡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007' 주디 덴치 등 출연진 화려   "누가 뭐라고 해도 옳고 그름은 명확하지. 그 중간은 없는 거야."   1934년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의 성...
  • 2017-11-24
  • 정의 사라진 현실, 스크린 권선징악에 열광…연애·문화도 만났으면… 한국영화, 범죄의 전성시대 범죄도시 찬바람이 심상치 않은 걸 보니 겨울이 멀지 않았다.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이맘때가 되면 서서히 한 해를 뒤돌아보며 몇몇 키워드를 뽑게 된다. 영화 쪽을 살펴보면,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 2017-11-05
  •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코스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가 있다. 18세 러시아 여성 일로나 부게바다. ‘겨울왕국’의 안나 한계란 없다. 부게바는 영화나 만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모두 재현한다. ‘미녀와 야수’의 벨과 ‘겨울왕국&...
  • 2017-10-28
  •   빠지면 섭섭한 조선족 캐릭터다.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이  DVD방의 '조선족 복덩이 알바생'으로 변신한 김동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
  • 2017-10-19
  • 영화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속에서 중국동포의 강력 범죄가 묘사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희생부활자' 관련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보면 소수자들이 항상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
  • 2017-10-12
  • [프로그래머 추천작] 제11회 이주민영화제를 준비하며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라는 말이 올해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슬로건으로 결정이 되면서 나는 단순한 국가 간의 경계선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경계선이 떠올랐다.  외모는 다르지 않더라도 체류 제도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
  • 2017-10-10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