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예술로 주선률의 강한 울림 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2일 00시00분    조회:15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일 , 제31회 중국드라마비천상 시상식이 절강 녕파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드라마 최고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에는 새시대 문예업계 종사자로서의 문화적 자부심이 흘러넘쳤다.

《해당의구》 감독 진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새 중국의 휘황찬란한 력사를 회고할 때, 우리가 주은래 총리의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그는 오로지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 일에 이바지했음을 알 수 있다."며 "드라마 종사자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장 좋은 예술로 표현하고 이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저녁 《해당의구》는 중대혁명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과 우수감독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80년대 생인 배우 장동은 수상소감에서 "손에 쥔 이 묵직한 상은 내가 맡은 영웅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절명후위사》에서 맡은 영웅은 홍34사 사장 진수상으로 29세에 혁명을 위해 희생된 렬사이다.

이날 시상식에 가장 큰 울림을 준것은 바로 드라마 창작으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다. 앤딩에 시상한 중대혁명력사소재의 우수드라마상 수상작은 《해당의구》, 《팽덕회원수》, 《절명후위사》, 《이해결맹》, 《열혈군기》, 《삼팔선》이다. 이 작품들은 심오한 유물사관을 구현하고 열정적이고 강건한 미학풍격을 결부해 혁명렬사들의 리상과 지조, 추구를 노래했다. 특히 《해당의구》는 력사풍의 시대적 분위기에 시적인 언어로 장중하고 유구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일대 위인의 인격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외 력사소재 또한 중국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성룡》, 《백로원》, 《사마의 2 : 최후의 승자》, 《꽃 피던 그해 달빛》이 력사소재 우수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시대적 정신으로 력사내용을 뒤받침하고 형상적인 방식으로 력사전환을 보여주었으며 력사인물과 력사정신의 고도로 되는 통일을 실현했다.

올해는 중국드라마 탄생 60돐이 되는 해이다. 격정적인 시대와 더불어 현실주의 창작 또한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생활 속으로 들어가 평범한 사람들의 애환으로 평범치 않은 인생의 깨달음을 구현하고 고귀한 생활품격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이날 수상자, 시상자들의 공동 선언이였다.

《계모비상천》과 《백로원》이 두 굵직한 작품을 집필한 신첩이 우수씨나리오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창작경력을 회고하면서 그는 "씨나리오작가들은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이 흔치 않다. 늘 보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고독과 함께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백로원 아래 작은 마을에서 창작팀원들이 함께 로동생활을 체험하고 별밤에 소담을 나누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씨나리오가 탄생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준 의우의 동네 어르신들과 마을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결국 현실주의 소재의 창작은 이 시대와 인민들에게 속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중 동시방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방송 중인 중국 동영상서비스업체 아이치이(愛奇藝)에서는 9일 현재 실시간 인기순위 3위다. 두 남녀 커플의 로맨스가 인기의 견인차다. ‘송송’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뿐 아니...
  • 2016-03-09
  •   ‘수상한 그녀’에서 소녀의 몸이 된 심은경과 방송사PD 이진욱이 만나는 장면. 심은경이 뒤를 쫓아온 이진욱에게 생선을 들이대며 정체를 묻는다. [CJ E&M] 2014년 국내 개봉시 8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가 아시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독일 인...
  • 2016-03-07
  •   (자료 사진)    [신화망 항저우(杭州) 3월 3일] (웨이둥화(魏董華) 기자) 최근 중국 코미디영화 “미인어(美人魚, 인어공주)”는 중국 영화사상 30억 위안의 흥행수입을 첫 돌파한 영화로 되었다. 이는 근년래 흥성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을 반영해준다.    국가영화자금판...
  • 2016-03-04
  • 일제강점기 배경 공통점… 관람 비율 다른 연령대 압도 “한일 관계-소녀상 이슈 영향… 세상앞에 무력한 개인에 공감” 분석 개봉 일주일 만에 17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귀향’(왼쪽 사진)과 제작비 6억 원의 저예산 영화 ‘동주’ 모두 20대 여성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동아...
  • 2016-03-03
  • 한국과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한국 감독들의 할리우드(Hollywood) 진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영화의 중심지'에서 놀아보겠다(?)는 한국 감독들의 줄기찬 도전이 슬슬 결실을 맺어가는 중이다. 지난 날들은 어땠을까. 수십년 전부터 시작된 한국 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기를 정리해봤다. 봉준호 감독의 ...
  • 2016-03-02
  •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일] 메이퇀(美團)과 대중디엔핑망(大眾點評網)이 펭귄 데이타베이스(企鵝智酷)와 28일 공동 발표한 빅데이터 보고에 의하면 2015년 중국 영화 흥행 수입은 4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온라인 티켓 판매의 거래액도 오프라인 티켓 판매를 초과했으며 사용자들 중 60% 이상이...
  • 2016-03-02
  •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일] (스징난(史競男) 기자) 기자가 중국 국가영화자금판공실(國家電影資金辦)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초보적으로 통계했을때 2월의 중국 영화 흥행수입은 68.7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7.2% 성장하면서 중국 영화시장의 월간 흥행수입 기록을 재차 경신함과 동...
  • 2016-03-02
  • 14년을 기다려 이 완성되기까지 “집에 가자”는 말이 이토록 슬프게 들리는 때가 또 있을까. 조정래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은 위안부로 납치돼 고단한 삶을 살아내고 할머니가 된 영옥이 신녀 은경의 몸을 빌려 비참하게 숨을 거둔 친구들의 혼백을 고향으로 불러오는 과정을 그린다. 무엇이 감히 할머니들의...
  • 2016-03-02
  • '황금곰상' 감독 지안프랑코 로시, 그리고 심사위원장 메릴 스트립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섬 난민위기 소재…다큐가 최고상 받기는 영화제 사상 처음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난민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 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고영예인 황금곰상을 거머쥐...
  • 2016-02-21
  • 동주 감독 이준익 출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신윤주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10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2월 18일 새봄의 한기가 무겁게 내려앉은 지난해 4월. 서울 연세대 교정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연희전문학교로 돌아가 있었다. 일본 헌병대가 곳곳에 배치된 암흑의 시대 한복판에 별을 노래하는 마...
  • 2016-0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