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7)이 배우 기태영(40)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게 됐다.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유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면서 "임신 4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C9 관계자는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라면서 "유진씨가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7월 결혼했다. 두 부부는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올 1월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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