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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vs설경구부터 진선규vs김동욱…라이벌 대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일 14시46분    조회: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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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의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는 누가 거머쥘까?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인기 개그맨 신동엽, 배우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을 예정. 

봄에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를 빛낸 다양한 작품을 수상 후보작에 올렸다. '택시운전사'나 '신과함께-죄와벌' 같은 '천만 영화'부터 '용순' '꿈의 제인'처럼 작지만 의미있는 독립·저예산 영화들이 두루 후보작 명단에 포함됐다.  

후보자로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1987'이다. '1987'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1987' 못지 않게 의미 있는 영화로 사랑 받은 '박열'은 5개 부문, '택시운전사'가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렸다. 

시상식을 보기 전, 짚어보면 좋을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 작품상 후보만 4편? 역사 영화의 풍년 

변화무쌍한 한반도 정세의 영향 탓일까? 2017년과 2018년은 유독 역사를 소재로한 영화가 많았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남한산성'부터 일제강점기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다룬 '박열',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한 '택시운전사' '6월혁명'을 배경으로 한 '1987'까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영화에 많이 반영됐다.    

#2. 또? 송강호vs설경구의 재대결  

지난해에도 매 시상식마다 남우주연상을 놓고 겨뤘던 송강호와 설경구가 백상에서도 '라이벌전'을 펼친다. 

두 사람의 전력은 비등하다. 다만 지난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살인자의 기억법'까지 두 편의 영화를 선보였던 설경구의 수상 횟수가 조금 더 많았다. 설경구는 그간 대종상과 영평상, 디렉터스컷, 올해의영화상(영기협)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송강호는 부일영화상, 서울 어워즈, 청룡영화대상상에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송강호와 설경구 외에도 라이벌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된다. 특히 남자최우수 조연상 후보들은 남우주연상격인 '남자최우수연기상'에 속한 이들만큼의 박빙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신과함께-죄와벌'의 실질적 주인공이었던 김동욱과 '범죄도시'에서 중국 동포 범죄자를 실남나게 연기한 진선규의 대결이 흥미를 끈다.  

#3. '신과함께-죄와벌' '강철비', 상반기 신진 세력들 합류 

백상예술대상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 시상식이 열리는 연말에 쉽게 잊히고 마는 연말 영화나 그해 상반기 영화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고루 주는 점이다. 올해는 지난해 개봉해 상반기 '천만 클럽 가입'에 성공한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과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흥미롭게 그려낸 '강철비'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또한 올해 개봉해 '청춘을 위한 힐링 영화'로 사랑 받았던 '리틀 포레스트'와 저예산 영화라 할 수 있는 '소공녀'와 '꿈의 제인', '폭력의 씨앗' 등 작품의 이름이 반가움을 준다.  

-이하 수상 후보자(작) 

△작품상_'1987'(장준환 감독) '박열'(이준익 감독)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 
△감독상_양우석('강철비) 장훈('택시운전사') 김용화('신과함께-죄와벌') 장준환('1987') 황동혁('남한산성') 
△남자최우수연기상_김윤석('1987')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정우성('강철비') 마동석('범죄도시') 송강호('택시운전사')
△여자최우수연기상_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최희서('박열')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김옥빈('악녀')
△남자최우수조연상_김희원('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조우진('강철비') 김동욱('신과함께-죄와 벌') 박희순('1987') 진선규('범죄도시') 
△여자최우수조연상_염혜란('아이 캔 스피크') 이수경('침묵') 전혜진('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솜('대립군') 이하늬('침묵')  
△남자신인연기상_김준한('박열') 허성태('범죄도시') 김성규('범죄도시') 이가섭('폭력의 씨앗') 구교환('꿈의 제인')  
△여자신인연기상_이수경('용순')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나나('꾼') 이주영('꿈의 제인')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_강윤성('범죄도시') 신준('용순') 전고운('소공녀')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조현훈('꿈의 제인')  
△시나리오상_황성구('박열') 김경찬('1987') 양우석 외1명('강철비') 강윤성('범죄도시') 엄유나('택시운전사') 
△영화예술상_권귀덕('악녀') 김우형('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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