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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산업] 중국, 2018년 영화 동기 대비 9%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8일 06시25분    조회: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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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영화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영화흥행수익은 동기대비 약 9% 성장한 609억7천6백만위안에 달했다. 


그 중 지난해 흥행수익이 1억원을 넘은 영화가 82편이고 국산영화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8년 중국의 영화창작에서 신인들이 두각을 나타내 영화의 발전에 더욱 큰 공간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중국국가영화국은 2018년 12월 31일 관련 수치를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영화흥행은 동기대비 약 9% 성장한 609억7천6백만원에 달했으며 박스오피스는 연 17억 1천6백만명으로 동기대비 약 6% 정도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국산영화의 흥행은 378억 9천7백만원으로 동기대비 25.89% 성장하고 시장 점유률은 60%로 지난해 보다 8.31%포인트 제고됐으며 시장 주체 지위가 더욱 공고해 졌다. 

지난해 흥행 3위권에 든 영화는 모두 국산영화인데 각기 36억 5천만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홍해행동" (紅海行動)과 33억9천만원을 올린 "당인가 탐안2"(唐人街探案2), 31억원을 돌파한 "나는 약신이 아니다" (我不是藥神)이다.

중국국가영화국은 2018년 국산영화의 창작 품질이 한층 제고되었으며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타났다며 "홍해행동"은 주제가 앙양되고 기세가 웅장한 반면 "나는 약신이 아니다"는 현실에 접근하는 창작수법을 활용했고 "봄날의 마라톤"이나 "사진사" 등 영화는 개혁개방 40주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해 관객들의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요서광 (饒曙光)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영화예술센터주임이며 중국영화 평론학회 회장은 "2018년 중국의 영화창작에서 신인들이 두각을 나타내 중국의 영화발전에 더욱 큰 상상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년 중국영화의 핫 키워드는 '신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신역량이 속출' 한 것이다. 
특히 '나는 약신이 아니다'에서 메가폰을 잡은 문목야(文牧野) 감독은 처음 장편을 제작했다. 그리고 '래스 오브 사일런스'의 흔옥곤(忻鈺坤) 감독과 '뻔뻔스러운 녀석'의 요효지(饒曉志) 감독은 이번에 두번째 영화임에도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영화들의 풍격과 소재가 다르다. 이런 신예 감독들이 다투어 두각을 나타내 중국영화의 발전에 더욱 큰 상상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중국영화국은 또한 2018년 중국의 영화산업이 계속 양호한 발전양상을 보였다며 한 해 동안 생산한 국산 영화는 무려 902편으로 애니메이션영화가 51편, 과학교육영화가 61편, 다큐영화가 57편, 특종영화가 11편 등 총 1,082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지난한 흥행수익이 1억원을 넘긴 영화는 총 82편인데 그중에서 국산영화가 44편을 차지하고 많은 업계인사들은 2018년은 중국영화가 품질로 승부하는 분수령이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 외에도 티켓 할인의 대량 감소가 중국의 영화관객들의 이성적인 소비를 이끌었다고 요서광 주임은 언급했다. 여기서 말하는 티켓할인이란 오프라인이 유일한 매표 경로인 경우 제작사가 일부 예산을 마련해 판촉을 진행하는것으로 그 목적은 영화상영기간 며칠동안의 흥행을 위한 것이다다. 

한편 수치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영화 스크린 총수는 6만 여개에 달하며 그 중 2018년에 신증한 스크린 수만 9303개로 스크린 총수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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