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냉부해' 박중훈X신현준, 쉴 새 없이 티격태격···29년 묵은 진한 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5일 08시40분    조회:22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중훈과 신현준이 티격태격 절친 호흡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년특집 환상의 짝꿍 냉장고 제 1탄이 방송됐다. '29년 절친' 배우 박중훈과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중훈과 신현준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옥신각신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박중훈의 의상에 대해 "꼭 게스트가 저기 앉아야 하냐. 의상은 거의 MC에 가깝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조끼 입으면서 화합하자는 의미였다. (신현준의) 양복이 굉장히 어색하다. 장군의 아들 때 입었던 것 같다"고 반격했다.

이날 박중훈은 "(신현준과) 형제처럼 지낸 지는 29년 정도 됐는데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은 없다. 너무 좋아하는 후배님이다"라며 "신현준과 나온다고 하니까 (스튜디오가) 안방처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는 얼마 가지 못했다. 박중훈은 가장 무서운 후배로 신현준을 꼽으며 "안성기 선배님도 안 무섭고 아무도 안 무서운데 유일하게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많으니까 이 정도로 당하는거다. 둘만 있으면 학대 수준이다. 영화 관계자들하고 후배들 있는 술자리에서 취해가지고 반말로 '중훈아'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현준은 "그렇게 된 계기가 있다"며 "데뷔 후 너무 좋아했던 박중훈 선배님을 만나니까 좋긴 했지만 실수할까봐 술을 잘 안마셨다. 그런데 (박중훈이) '술은 취하라고 마시는 거야. 괜찮아'라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실수하고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박중훈은 후배들이 자신을 잘 따르는 이유에 대해 "내가 밥 잘 사잖아~지갑이 빠르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우리나라에 더치페이 문화 있잖아요? 정착이 안됐을 때 정착을 시도한 분이예요"라고 폭로했다. 거듭되는 신현준의 공격에 박중훈은 "후배들 밥 사주다가 우리 애들 등록금 못 내준 적도 있어"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중훈은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라며 체중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재고, 아침은 현미밥을 먹는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골고루 섭취하고 식사 전에 칼로리를 미리 계산해본다"고 밝혔다. 최근 Olive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를 촬영하며 친해진 안정환 역시 "해외까지 체중계를 갖고 오시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중훈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박중훈은 저염 식단을 좋아한다며 "이 세상에서 김치를 제일 좋아한다. 두부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치도 저염이라는 그는 "김치를 너무 좋아해 한 포기를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 소개 후 본격적으로 15분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는 레이먼킴·김풍 작가의 대결. 매생이면과 양파, 김치의 조합으로 완성된 '레이면킹'을 맛본 박중훈은 "이 음식이 100m 달리기라면 9.75초 정도의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15분 만에 이런 요리를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는다. 기가 막힌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김풍 작가가 만든 두 가지 면요리 '투면스'를 먹고선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다. 정말 얼큰하고 진짜 맛있다. 파는 음식이라면 그 음식점을 차리고 싶을 정도"라고 평했다.

결과는 김풍 작가의 승리. 90년대 단골 표현인 '깻잎 한 장 차이'라며 김풍을 승자로 선택한 박중훈은 "부드러운 멜로 영화(레이먼킴)와 강렬한 액션 영화(김풍) 중 액션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랄라라♬ 김치라고'를 준비한 정호영 셰프와 '나의 사랑 나의 김치'를 준비한 유현수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시식한 박중훈은 감탄의표현으로 세기말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수 셰프의 김치찜을 맛보고는 "이건 있을 수가 없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결과는 정호영 셰프의 승리. 박중훈은 "친구와 술을 마신다면 당연히 유현수 셰프의 김치찜이지만 한 끼 식사로는 정호영 셰프의 요리가 더 좋았다"며 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영화 ‘록키’와 ‘람보’ 등으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1)이 16세 소녀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지난 1986년 16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스탤론 측 대변인은 “말도 안 되는 명백한 거짓이다. 스탤론을 ...
  • 2017-11-17
  •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해자가 처벌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고 격리 후 훈방  이미지 원본보기[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 2017-11-17
  • 하이엔드 멤버쉽 매거진 'HEREN'은 9월호를 통해 이효리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  LA의 사막 한 가운데 선 이효리가 나스의 뮤즈로 분해 내추럴 와일드 메이크업을 아름답게 소화했다.     이효리는 요가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과 태양 빛에 아름답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로 인디언 인...
  • 2017-11-16
  • 배우 전지현이 여배우의 아우라를 한껏 발산했다.  모든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한다는 의미인 'BEAUTIFUL MOMENTS' 캠페인을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가 스톤헨지의 뮤즈 전지현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As always' 이라는 콘셉트를 바...
  • 2017-11-16
  • 배우 이영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미디어 '엘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뮤즈인 이영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왕후의 고귀함을 대표하는 이영애의 우아한 품격과 매혹적인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아낸...
  • 2017-11-16
  • '우블리' 중국 배우 우효광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다. 우효광은 10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드라마 '소마화개(索玛花开)' 많은 기대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슈트를 입고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효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기하학 무늬의 그레이 빛...
  • 2017-11-16
  • '대만 F4' 언승욱(옌청쉬)과의 열애가 공개된 대만 톱스타 임지령(린즈링)이 과거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중국 펑황연예 보도에 따르면 2년 전인 2015년 안젤라 베이비와 배우 황효명(황샤오밍)의 결혼식에 참석한 임지령이 안젤라 베이비가 던진 부케를 받았다.&nb...
  • 2017-11-16
  • 톱배우 미란다 커가 임신했다.  15일(현지시간) 피플지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부모가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 측 관계자는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플린 블룸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
  • 2017-11-16
  •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이 극성팬에게 습격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14일 중국 시나연예는 왕리홍이 최근 모 프로그램 녹화 중 중국 난징 공항에서 한 여성 팬으로부터 별안간에 폭언을 들었다. 이 여성은 수년 동안 왕리홍을 쫓아다닌 극성팬으로, 자신이 왕리홍과 결혼을 했다 버림받았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
  • 2017-11-15
  •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십 검증 매체 가십 캅은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합, 새 앨범, TV 출연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독점 보도했다.  NME, 더 선 등은 스파이스 걸스가 2018년 새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것. 일회성 TV 출연도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 2017-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