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소개] 어린이 취향저격 '언더독' VS 어른이 취향저격 '글래스' '그장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7일 09시22분    조회:8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어린이’ 영화와 ‘어른이’ 영화의 대결이다. 어린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애니메이션 ‘언더독’과 ‘왕이 될 아이’, 어른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그대 이름은 장미’와 ‘글래스’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먼저 애니메이션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위해 충무로 대세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뭉쳤고,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연기로 작품의 품격을 더했다.

‘언더독’은 개성 강한 견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서정적인 그림체,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까지 흥행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관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공감 가는 작품이란 점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으로 보인다.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조 코니쉬 감독)도 어린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핵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니어 원탁 기사단의 각양각색 매력과 판타지, 대중문화, 신화를 한데 결합시킨 신선한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한다.

어른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두 편의 영화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는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가수 데뷔를 꿈꾸던 화려한 20대 홍장미(하연수)부터 강인한 생활력으로 똘똘 뭉친 40대 홍장미(유호정)의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독특한 플롯 구성은 물론 유호정-하연수, 박성웅-이원근, 오정세-최우식 등 20년 세월을 넘나드는 2인1역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웃음’과 ‘눈물’ 포인트가 적절하게 포진돼 있다. 기본적으로 딸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엄마 홍장미’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가슴 뭉클하다. 여기에 홍장미를 둘러싼 두 남자의 풋풋한 사랑, 1970~90년대 감성과 추억을 가득 담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등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대목이다. 특별히 악역이라 할 만한 인물 또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M. 나이트 샤말란의 야심작 ‘글래스’도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글래스’는 통제 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케빈)부터 ‘언브레이커블’의 주역 브루스 윌리스(던), 사무엘 L. 잭슨(글래스)이 총출동해 어벤져스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래스’는 샤말란 감독이 19년간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샤말란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 매우 변칙적인 슈퍼히어로를 그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세 명품 배우의 통제 불가한 연기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스포츠월드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천우희와 전계수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고공 감성 무비 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
  • 2019-09-18
  • 여름 시즌 이어 추석 대목에도 관객 외면…"식상한 소재" 올해 한국 영화 상위 50편 중 14편만 손익분기점 넘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볼 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요즘 극장가에서 자주 들려오는 말이다. 개봉 편수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관람...
  • 2019-09-17
  • 총 250억원이 투입됐고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렸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해 영화 못지 않은 첩보액션 멜로물이 탄생했다. 탤런트 이승기·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수지 주연의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다. 540억원을 들인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쓴맛...
  • 2019-09-17
  • 1980, 90년대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던 영웅들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시각특수효과(VFX)의 ‘디에이징(de-aging)’ 기술로 얼굴의 주름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시대, 수십 년 만에 돌아오는 그때 그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까.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다음 달 30일 ...
  • 2019-09-17
  • 여름 성수기의 '1000만 영화'도, '중박 영화'도 증발했다. 오는 10월이면 1919년 10월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토'가 처음 상영된 지 꼭 100년이 된다고 하지만,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 성적은 여러모로 기대에 못 미친다. CJ엔터테인먼트의 '극한직업'...
  • 2019-09-17
  • 어둡고 무서운 ‘핏빛 엔딩’이었다. 폐허 위에 왕으로 선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의 비애와 그런 장동건을 기쁜 눈으로 바라보는 송중기의 미소가 교차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Part3 ‘아스, 그 모든...
  • 2019-09-16
  • 11일 개봉 '나쁜 녀석들:더 무비' 주연 OCN 동명 수사물 5년 만에 영화화 범죄자들과 나쁜 놈 잡는 형사 반장 "'그알' 미제 사건 답답함 대신 풀었죠" 5년 전 동명 OCN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중을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 2019-09-15
  • 추석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 대작 3편 중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가장 먼저 웃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4만8719명. 누적관객 568만명, 401만명...
  • 2019-09-13
  •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김아중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지난 9월1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손용호 감독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
  • 2019-09-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