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소개] 어린이 취향저격 '언더독' VS 어른이 취향저격 '글래스' '그장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7일 09시22분    조회:8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어린이’ 영화와 ‘어른이’ 영화의 대결이다. 어린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애니메이션 ‘언더독’과 ‘왕이 될 아이’, 어른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그대 이름은 장미’와 ‘글래스’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먼저 애니메이션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위해 충무로 대세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뭉쳤고,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연기로 작품의 품격을 더했다.

‘언더독’은 개성 강한 견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서정적인 그림체,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까지 흥행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관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공감 가는 작품이란 점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으로 보인다.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조 코니쉬 감독)도 어린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핵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니어 원탁 기사단의 각양각색 매력과 판타지, 대중문화, 신화를 한데 결합시킨 신선한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한다.

어른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두 편의 영화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는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가수 데뷔를 꿈꾸던 화려한 20대 홍장미(하연수)부터 강인한 생활력으로 똘똘 뭉친 40대 홍장미(유호정)의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독특한 플롯 구성은 물론 유호정-하연수, 박성웅-이원근, 오정세-최우식 등 20년 세월을 넘나드는 2인1역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웃음’과 ‘눈물’ 포인트가 적절하게 포진돼 있다. 기본적으로 딸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엄마 홍장미’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가슴 뭉클하다. 여기에 홍장미를 둘러싼 두 남자의 풋풋한 사랑, 1970~90년대 감성과 추억을 가득 담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등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대목이다. 특별히 악역이라 할 만한 인물 또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M. 나이트 샤말란의 야심작 ‘글래스’도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글래스’는 통제 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케빈)부터 ‘언브레이커블’의 주역 브루스 윌리스(던), 사무엘 L. 잭슨(글래스)이 총출동해 어벤져스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래스’는 샤말란 감독이 19년간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샤말란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 매우 변칙적인 슈퍼히어로를 그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세 명품 배우의 통제 불가한 연기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스포츠월드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美 아카데미 시상식', TV조선서 생중계 첫 작품상 후보에 오른 마블 영화, '로마' '더 페이버릿'의 재대결도 화제 '위 윌 록 디 오스카!(We will rock the OSCARS!)'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하는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씩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남긴 트윗...
  • 2019-02-22
  • 영화 ‘생일’ ‘악질경찰’ 직간접적 담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는 올해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는 영화가 잇달아 나온다. 그동안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로 주로 표현됐지만 이젠 극영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주연한 ‘생일’(제작 나우필름)이...
  • 2019-02-21
  •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의 마음을 알아챘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클라이언트와 회의 때문에 한시간 늦게 출근합니다"라고 메시지...
  • 2019-02-21
  •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포스터,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편파적인 한줄평 : 이럴 줄 알았으면 꽃다발만 보낼 걸. 두 눈을 의심했다. 정녕 극장에서 티켓값을 치르고 보는 영화가 맞나. 혹은 ‘연기꾸러기’들의 학예회에 잘못 초대된 건 아닐까. 영화 (감독 김유성)이 상업...
  • 2019-02-20
  • 아이돌 출신 방송인 광희가 사진을 통해 일상을 전했다. 광희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광희가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군 전역 직후와 비교했을 때 훨씬 볼살이 오른 모습. 팬들은 "광희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너무 살 빼지 마세요" "모델 같...
  • 2019-02-20
  •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정체 탄로의 위기를 극복한 가운데 이세영이 장영남의 음모로 인해 불임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신치수(권해효 분)의 폭로로 인해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하선(여진구 분)이 이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왕 노릇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
  • 2019-02-20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정월 초하루에 개봉되여 어제까지 10여일만에 흥행수익이 37억원을 돌파한 공상과학영화 '류랑지구'가 요즘 중국에서 화제다. '홍해행동'을 넘어 중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흥행수익 50억을 겨냥하고있는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특수효과, 여...
  • 2019-02-19
  • SF 블록버스터 영화 '류랑디추' 개봉 13일만에 6000만명 관람 인민일보 등 연일 띄우기 나서 중국의 SF 블록버스터 '류랑디추'(流浪地球·The Wandering Earth)가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다. 지난 5일 춘제(설날) 기간을 겨냥해 개봉한 지 13일 만에 약 6000만명(17일 현재)...
  • 2019-02-19
  •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암살'(감독 최동훈·2015), '동주'(감독 이준익·2016), '박열'(감독 이준익·2017)은모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27일 개봉하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도 일제강점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이들 작품과 결이 다르다.&nbs...
  • 2019-02-18
  •     2019년 춘제 연휴 기간 개봉한 중국 SF영화 ‘유랑지구(떠도는 지구)’는 개봉 첫날인 5일,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개봉 사흘 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줄곧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오옌(貓眼)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유랑지구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19억4...
  • 2019-02-18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