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소개] 어린이 취향저격 '언더독' VS 어른이 취향저격 '글래스' '그장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7일 09시22분    조회: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어린이’ 영화와 ‘어른이’ 영화의 대결이다. 어린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애니메이션 ‘언더독’과 ‘왕이 될 아이’, 어른이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그대 이름은 장미’와 ‘글래스’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먼저 애니메이션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위해 충무로 대세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뭉쳤고,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연기로 작품의 품격을 더했다.

‘언더독’은 개성 강한 견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서정적인 그림체,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까지 흥행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관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공감 가는 작품이란 점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으로 보인다.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조 코니쉬 감독)도 어린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핵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니어 원탁 기사단의 각양각색 매력과 판타지, 대중문화, 신화를 한데 결합시킨 신선한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한다.

어른 관객들을 취향저격할 두 편의 영화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는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가수 데뷔를 꿈꾸던 화려한 20대 홍장미(하연수)부터 강인한 생활력으로 똘똘 뭉친 40대 홍장미(유호정)의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독특한 플롯 구성은 물론 유호정-하연수, 박성웅-이원근, 오정세-최우식 등 20년 세월을 넘나드는 2인1역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웃음’과 ‘눈물’ 포인트가 적절하게 포진돼 있다. 기본적으로 딸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엄마 홍장미’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가슴 뭉클하다. 여기에 홍장미를 둘러싼 두 남자의 풋풋한 사랑, 1970~90년대 감성과 추억을 가득 담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등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대목이다. 특별히 악역이라 할 만한 인물 또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M. 나이트 샤말란의 야심작 ‘글래스’도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글래스’는 통제 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케빈)부터 ‘언브레이커블’의 주역 브루스 윌리스(던), 사무엘 L. 잭슨(글래스)이 총출동해 어벤져스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래스’는 샤말란 감독이 19년간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샤말란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 매우 변칙적인 슈퍼히어로를 그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세 명품 배우의 통제 불가한 연기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스포츠월드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제2회 중한국제영화제 시상식이 11월 12일이 한국 서울 올림픽센터에서 열렸다. 중한 영화계 인사 약 천명이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중한 양국의 영화계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취지에서 중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중국국제문화전파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룽위시앙(...
  • 2018-11-14
  •   장률 감독의 앞선 영화 에 호감이 있는 관객이거나, 대사를 통한 스토리 위주로 끌고 가는 영화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는 관객이라면, 를 추천한다. 가 경주에서 우연히 조우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였다면, 는 군산의 네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군산에 우연 혹은 필연적으로 내려간 두 남녀 윤영(박해일...
  • 2018-11-12
  • 주윤발 주연 영화 ‘무쌍’ 10월 중국 극장가 접수 영화 ‘무쌍’ 박스오피스 12억 위안 돌파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 장이머우(張藝謀, 장예모) 감독의 영화 ‘영(影)’과 더불어 장원창(莊文強, 장문강) 감독, 저우룬파(周潤發, 주윤발), 궈푸청(郭富城, 곽부성) 주연...
  • 2018-11-05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달 26일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 《더 프레데터(铁血战士)》가 개봉 1주차에도 흔들림없는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며 남다른 흥행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셰인 블랙(沙恩·布莱克)이 메가폰을 잡고 보이드 홀브룩(波伊德·霍布鲁克), 올리비아 문(奥立薇娅&middo...
  • 2018-10-30
  • 중국 후난TV ‘친아이더커잔(亲爱的客栈•친애적 객잔)' 시즌2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난TV '친아이더커잔' 측이 출연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즌2 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 2018-10-09
  • 홍콩 액션+20대의 소녀감성+독립영화 중국 극장가 최대 대목을 자랑하는 명절은 10월 1일 국경절 연휴와 설 연휴다. 국경절 대목을 1주일 앞둔 중국 추석 연휴기간(22일~24일) 중국 극장가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뜨겁다. 2018년 추석 연휴기간 극장가 매출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17시 30분을 기준으로 4억 7000만 위안(약...
  • 2018-09-26
  •                중국판 '미생'의 베일이 벗겨졌다.   중국 드라마 '평범한 영예(平凡的荣耀)' 측은 19일 공식 캐릭터컷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2014년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 '미생'의 중국판이다.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해 ...
  • 2018-09-26
  •       국산 가작에서 수입제 대작에 이르기까지 수십부의 영화가 추석기간에 밀집상영되는데 다양한 쟝르는 관중에게 보다 많은 선택을 제공하게 된다.   추석과 영화는 모두 우리의 명상을 불러일으키면서 정감 표달에서 공명을 일으킨다. 리백은 일찍 "잔 들어 밝은 달을 초청한다"고 했는데 올해 추석...
  • 2018-09-21
  •              희극 인터넷영화 《천명식신》(天命食神) 상영발표회가 19일 장춘에서 있었다. 지역적 희극 색채가 짙은 이 영화는 주로 동북 사람들의 성격 특점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길림성평화대극장(和平大戏院)그룹유한회사 산하의 길림성박예영화텔레비죤미디어(博艺影视传媒...
  • 2018-09-21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