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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현빈, 게임 속에서 생존…박신혜와 반쪽 해피엔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21일 06시01분    조회: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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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박신혜가 열린 결말을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사라진 줄 알았던 유진우(현빈 분)가 게임 속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호(이승준 분)는 차병훈(김의성 분)의 시체를 발견, 이를 수습했다. 박선호는 차병훈이 유진우(현빈 분)와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호텔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박선호는 눈을 뜬 채 사망한 직후였다.박선호는 눈물을 흘렸고 정신을 다잡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때 오이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오이사는 "사실 말씀 못 드린 게 있다"면서 "차병훈이 서버를 10분 만 열어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이어 "서버를 열어준 후 전화가 오길래 받았는데 차병훈이 아니라 유진우였다"면서 "서버를 다시 열어달라고 부탁해서 서버를 열어드렸다"고 알렸다. 놀란 박선호는 비서에게 사태수습을 맡긴 뒤 유진우를 찾아갔다.

그사이 유진우는 엠마(박신혜 분)에게 천국의 열쇠를 얻게 됐다. 버그를 삭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그는 사망 후 게임에 갇힌 NPC이자 버그 차형석(박훈 분)의 심장을 찔러 재가 되게 만들었다. 비서 서정훈(민진웅 분)도 찔러 버그를 삭제했다.

유진우는 다시 엠마를 찾아갔다. 엠마는 "천국의 열쇠를 왜 내게서 가져갔냐"라고 물었고 진우는 "두려워서. 죽고싶지 않아서"라고 처연하게 답했다. 엠마는 다시 천국의 열쇠를 가져갔고, 박선호(이승준)는 버그4의 잔해를 보게 됐다. 이는 유진우의 잔해였다.

그러자 갑자기 게임이 리셋되기 시작했다. 박선호는 유진우가 살아있길 바라는 심정으로 메일을 썼다. 그는 "게임과 죽음이 연관돼 있다는 걸 다행히 아무도 모르고 있다"라며 "다들 리셋의 이유도 모르고 1년 간의 모든 노력이 날아갔지만 대신에 해결할 수 없던 문제도 사라졌다"라고 적었다.

정세주(찬열 분)는 정희주(박신혜 분)에게 "엠마가 그 사람 죽였을 거야. 내가, 엠마가 버그를 죽이도록 설정해놨어"라고 말했다. 정희주는 성당에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럴 리 없잖아!"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1년이 지난 후 세상은 달라졌다. 제이원의 증강현실 게임 '넥스트'가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부작용이 속출하기도 했다. 정세주는 "인던(인스턴트 던전)이 있을 수 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인던이었다"고 말했다. 박선호는 정희주에게 "진우 죽었을 거다. 그만 포기해라"고 말했지만 정희주는 "살아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던의 존재를 알게 된 박신혜는 게임에 접속, '세상 모두가 안 믿어도 상관없다. 나는 믿는다. 우리가 다시 만날 것을'이라고 속삭였다. 그의 말처럼 정말 유진우는 게임 안에서 살아있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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