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5일 오스카 시상식 놓치지 마세요, '퀸'이 뜨니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22일 06시28분    조회:10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美 아카데미 시상식', TV조선서 생중계
첫 작품상 후보에 오른 마블 영화, '로마' '더 페이버릿'의 재대결도 화제





'위 윌 록 디 오스카!(We will rock the OSCARS!)'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하는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씩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남긴 트윗. 오는 25일 오전 10시 TV조선이 독점 생중계하는 시상식에서 램버트는 전설의 록밴드 '퀸'과 함께 오프닝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함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아쉽지만 올해 아카데미에서 사회자의 화려한 입담과 촌철살인은 볼 수 없다. 사회자로 발탁됐던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과거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남겼던 '성소수자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린 하트는 사회자 자리를 내놨다. 대신 각 부문 시상자들이 사회자 역할을 나눠 맡는다.

지난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로마'와 심사위원대상·여우주연상을 받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재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아카데미의 관전 포인트. 각각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두 작품은 베네치아영화제,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맞붙은 데 이어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로 또 한 번 트로피 대결을 펼친다.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잔잔한 흑백 영화와 영국 왕실 세 여자의 치정을 다룬 블랙코미디 중 누가 더 많은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블 영화가 처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다.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를 다룬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주인공. 지난해 미국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약 540만 관객을 모은 작품이다. 걸작으로 불리는 히어로물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음향편집·촬영·분장상 등 후보에 올랐지만 작품상에는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던 것과 대조된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더 와이프'(감독 비욘 룬게)의 글렌 클로스가 유력하다는 것 외에 나머지 부문은 섣불리 수상작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 그만큼 쟁쟁한 작품이 많아서다. 작품상 트로피는 '로마' '더 페이버릿' '보헤미안 랩소디'가 경쟁한다. 1960년대 미국 남부를 여행하는 흑인 뮤지션과 백인 운전사의 우정을 담은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도 '착한 영화'로 두루 호평받은 유력 후보 중 하나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
  • 2019-04-19
  • [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중국의 대형 SF영화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아직 할리우드 대작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지만 급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이 SF대작들의 공세를 예고하면서 우리 영화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까운...
  • 2019-04-18
  •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체 THE WRAP은 4월 17일(현지시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돈 리'로도 알려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를 통해 미국 영화...
  • 2019-04-18
  •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어떻게 대서사시의 막을 내릴지 전 세계의 눈길이 쏠린 가운데 중국 팬들은 이미 당국의 검열에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HBO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은 14일(현지시간) 시즌 8 첫 방송을 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년간의 준비 기...
  • 2019-04-17
  • 영화는 기본적으로 상상력의 산물이다. 그 중에서도 SF영화는 상상력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18일 개봉하는 '유랑지구'는 인간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중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SF영화다. 'SF소설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휴고상을 받은 류츠신(56)의 단...
  • 2019-04-12
  •  피아노 페달이 아직 발에 닿지 않은 열 살 소년 건호. 앞이 보이지 않지만, 독주회까지 마친 천재 피아니스트다. 발달장애가 있는 스물다섯 심환 씨는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을 지녔다. 말끝마다 '가제트' '타마마' '진달래' 같은 셀프 애칭을 붙여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시각장애인 ...
  • 2019-04-11
  •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기생충', 봉준호와 송강호가 4번째로 호흡 맞춰…칸 영화제 진출하나]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8일 배급사인 CJ&nbs...
  • 2019-04-08
  • 이순재표 명품 인생 로맨스가 통할까. '로망'은 4월3일 개봉을 맞아, 전 국민의 마음을 적실 감동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로망'은 정신줄은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
  • 2019-04-03
  • 가수 윤종신(50)의 도전은 끝이 없다.   본업인 가수 외에도 MC, 연예기획사 수장, 또 프로듀서로 1인 다역의 활약상을 펼쳐온 그가 이번엔 콘텐츠 제작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자축하기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nbs...
  • 2019-04-02
  •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조던 필 감독의 공포영화 ‘어스’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27일 개봉 첫날 오프닝 21만 3,661명을 달성, ‘돈...
  • 2019-03-28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