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들통날까봐 조마조마"…승리·정준영·최종훈, '윤 총경' 알고 있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8일 07시33분    조회: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리·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는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이 참여한 대화방 참여자 대부분이 이미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이 단체 대화방 보도 이전에 참여자들에게 연락해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물었을 당시, 멤버 중 한명이 윤 총경의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의 주인공은 이번에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었다고. 멤버들은 윤 총경의 신상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윤 총경'이 유 대표와 골프를 치는 사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불법 동영상 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21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최종훈은 윤 총경과 관계가 없다며 경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화가 공개되며 단톡방 멤버들이 윤 총경과 오래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카톡방에서는 법과 공권력을 조롱하는 대화도 이어졌다.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경찰에게 부탁해 보도를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 혹은 개인 대화방에서 '유 모 대표 덕분에 살았다', '(수갑) 차기 전에 누군가에게 1천만 원을 주려 했다'고 말했다. 이때 김 씨는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 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 스릴 있었겠다'며 죄의식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아 충격을 안겼다. 



당시 최종훈은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자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날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최종훈은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다. 

특히 승리는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다른 연예인의 음주운전 사건 보도 내용을 거론하며 "어떻게든 보도를 막으면 되지 않나?", "기획사가 해당 연예인을 버린 것"이라며 법과 공권력을 조롱하는 대화도 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1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윤 총경이 2016년 강남서를 떠난 이후에도 부하직원을 동원해 승리와 유모 대표가 동업한 술집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수사 과정을 알아봐 준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 총경은 2016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강남서를 떠났다.

이는 지난 15일 경찰이 윤 총경, 몽키뮤지엄 사건을 처리한 강남서 담당 수사관 A씨, 윤 총경이 강남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한 2015년 당시 부하 직원이었던 경찰관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지난 15일 경찰 조사에서 유 모씨와의 친분을 인정하고 골프·식사 사실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청탁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궁금, 궁금한 금요일 “땅 속에 돈 묻어뒀느냐고? 내가 가진 콘텐츠가 재산이다.”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61)는 영화 ‘디워’(2007)로 성공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 보인다. 바보 캐릭터 ‘영구’로 1980~90년대 코미디계를 휩쓸었고,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디워&rsquo...
  • 2019-04-05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지난 2월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위에서 두번째 사진)와 대학 강사 서수연(맨 위 사진)씨가 부모가 된다. 4일 한 매체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임신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2월9일 결혼한 두 사람은 연내 부모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nb...
  • 2019-04-05
  • 신인ㆍ단역 여배우들을 모집해 고위층에 성매매를 알선해온 브로커 고○○씨(본보 4일자 1ㆍ2면 보도)는 2017년 그의 지인에게 일부 고위층 성매수자들의 면면과 방식을 상세히 털어놓은 적이 있다. 한국일보는 이 지인을 인터뷰해 그 내용을 상당 부분 전해 들을 수 있었으며, 이런 고씨의 고백은 녹음파일로도 존재하는 ...
  • 2019-04-05
  • 가수 에디킴이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스틱스토리는 4일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경찰 조살 인정했다. 미스틱은 그러나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
  • 2019-04-05
  • "버닝썬 투자에 삼합회 연루 가능성 주목"…린사모 자금 출처도 의문 '폭행·마약 의혹' 버닝썬 영업 중단(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강...
  • 2019-04-04
  •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상에는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사과했다는 목격담이 퍼져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대학생 온라...
  • 2019-04-04
  • 최근 마약 투약 및 유통 의혹으로 논란이 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불법 영상물까지 유포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황하나가 불법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제보가 4건이나 들어왔다"는 글과 함께 제보자 한명이 보내온 황하나의 카카오톡 대화...
  • 2019-04-04
  • 영화 ‘협상’서 만나 서로에게 신뢰감 두 번의 열애설은 모두 부인했지만 11월 방송할 tvN 드라마 주연 유력 박지은 작가 신작 애틋한 호흡 기대  ‘거리두기’ 대신 ‘재회’를 택했다.  두 번이나 열애설에 휘말린 동갑내기 배우 현빈(37)과 손예진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
  • 2019-04-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