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포승줄 묶인 정준영, “용서 못 할 범죄…평생 반성” 뒤늦은 후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2일 05시55분    조회:19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포승줄 묶인 정준영, “용서 못 할 범죄…평생 반성” 뒤늦은 후회 

가수 정준영이 포승줄을 찬 채 구속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준영은 21일 오후 12시 20분경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에 포승줄을 찬 채 유치장으로 호송됐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한층 어두워진 낯빛으로 미리 마련된 차량에 탑승했다. 

이날 정준영을 들어올 때보다 더욱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포승줄까지 찬 모습이 공개되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고 연이은 질문에 곧장 차에 탑승해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정준영은 유치장에서 3시간 여에 걸친 영장 실질 심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앞서 정준영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건물에 등장해 취재진 앞에 섰다. 당초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시간보다 약 1시간가량 빠른 등장이었다. 

이후 그는 품속에서 사과문을 꺼내 읽어 내려갔다. 주된 정준영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한 인정, 불법 동영상 피해자 및 2차 피해 여성들에 대한 사과였다. 또한, 그동안 방송인으로서 그를 지지했던 팬들을 향한 사과와 반성도 포함됐다. 

정준영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는 수사기관의 청구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고통을 받으신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한편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정준영이 2015년 말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사실을 포착했다. 

이후 정준영은 촬영차 미국에 나가있다가 급거 귀국한 후 두 차례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당시에도 그는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요지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방송에서도 언급된 소위 정준영의 ‘황금폰’을 비롯한 총 세 대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은 후 자택압수수색까지 실시하며 정준영에 대한 압박을 계속했다. 결국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그의 구속여부는 오늘(21일) 시행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스포츠동아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황씨, 마약 권유 연예인 등 4명 지목 인기 방송인 로버트 할리도 마약 충격 그룹 빅뱅의 승리, 가수 정준영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몰카’ 파문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이번엔 연예인 마약 사건이 잇따라 불거져 연예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60)가...
  • 2019-04-10
  •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너도나도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고, 10대에 들어서면 아이돌 연습생이 되는 세상이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연예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도 쉽지 않다. 이른바 ‘연습생’ 신분으로 기약 없는 데뷔를 준비한다.  “체중 관리는 기본, 남자 연습생과 번호 교환도 금지...
  • 2019-04-10
  •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과거에도 두 차례 마약 관련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삭발, 제모, 염색 등의 방법으로 마약 성분 검사를 빠져나갔다고 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사건을 수사...
  • 2019-04-10
  •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자신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67)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2심에서 징역 1년이 추가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부장판사)는 9일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 2019-04-09
  • 열혈사제’에서 전설의 타짜로 ‘반전 캐릭터’의 끝판왕을 보여준 백지원이 어떤 배역이든 카멜레온처럼 소화하는 마성의 신스틸러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원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따스하고 정많은 구담성당의 주임 수녀 김인경 역으로 열연을 펼...
  • 2019-04-09
  • 충북 제천에서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도피했던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의 부모가 8일 귀국해 경찰서로 압송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신씨의 부모는 이날 오후 7시23분께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경찰단은 오후 7시45분께 경찰에 신씨 부모를 인계했다. 신씨 부부의 사건을 수사...
  • 2019-04-09
  • 배우 설리, 신세경, 모델 한혜진이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VALENTINO)의 브이링(VRING) 백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지난 5일 발렌티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날 설리, 신세경, 한혜진은 여유롭게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발렌티노의 의상을...
  • 2019-04-09
  •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왕씨는 검찰 수사를 받으며...
  • 2019-04-09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9일 사실상 혐의를 인정하며 머리를 숙였다.  하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하씨는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 2019-04-09
  •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인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한 것...
  • 2019-04-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