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망’ 이순재 인생 로맨스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일 07시27분    조회: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순재표 명품 인생 로맨스가 통할까.


'로망'은 4월3일 개봉을 맞아, 전 국민의 마음을 적실 감동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로망'은 정신줄은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1. 연기 경력 도합 114년 국민 배우 이순재, 정영숙의 아릿한 치매 로맨스

'로망'의 많은 매력 중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단연 1순위는, 무엇보다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의 만남이다. 백 년을 기약한 부부 인연의 묵직한 무게를 선보일 연기 도합 114년의 국보급 두 명품 배우의 시너지에 관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희끗한 머리칼, 자글한 주름까지 몸도 마음도 닮아진 부부 45년차, 연이어 치매에 걸린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로 분한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은 단 한번의 눈빛과 손짓 속에서도 한평생 함께해온 끈끈한 부부애를 녹여내며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치매 선고 이후, 홀로 남은 집에서 제 정신을 들 때마다 ‘나한텐 당신뿐이야. 먼저 가면 안돼. 미안하다’ 등의 손 편지를 남기며 서로의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모습은 영화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명장면으로 오래도록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2.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주옥 같은 인생 명대사의 향연 

맛깔 나는 대사 소화력으로 중독성까지 장착한 주옥 같은 명대사를 남긴 배우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로망'에서 선보일 명대사의 향연에 관객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치매 환자로서 그가 관객들의 마음 속에 던지는 말들은 대한민국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품고 있다. 국민 아버지 배우로서 관객의 두터운 신뢰도를 뽐내는 배우 이순재의 연륜과 지혜가 녹아난 명대사들이 불러올 공감과 반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오래되고 고장나면 무조건 폐차냐. 오래됐으면 새 걸로 바꾸고, 고장나면 고치면 되는 거지”라며 자신의 택시를 폐차 않겠다는 택시 운전수 조남봉(이순재)의 다짐은 마치 슬며시 노년의 삶을 퇴물 취급하곤 하는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로 마음 한 켠의 반성과 공감을 자아낸다. 



#3. 세상 모든 가족에게 선사하는 세대공감 메시지

마지막으로 70대 치매 노부부와 30대 아들네 부부와 손녀까지 3세대에 걸쳐 이어 오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 세대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로망'에서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매체와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부의 생애를 엮어낸 삶과 사랑에 관한 감동 드라마와 아들과 아버지 간의 세대 갈등과 화해, 가족이 함께 직시해야 할 치매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어 부모와 자식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관객의 뜨거운 공감과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속 가족들이 함께 치매라는 시련을 겪고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짙은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잘하려고 애쓰지만 항상 부모님에게는 불효자가 되는 우리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며 올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 기생충’이 황금종려상(프랑스 칸 영화제)에 이어 오스카도 집어삼킬 수 있을까. 내년 2월로 다가온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현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할리우드 감독, 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카데미 기준 외국어영화라는 점...
  • 2019-10-29
  •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 제목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야말로 공전의 대히트를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덕에 한류 스타 송혜교는 완전히 날개를 달고 인기 절정을 구가한 바...
  • 2019-10-24
  • 영화 ‘벌새’가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전세계 28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제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부문에 배우 박지후가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BFI런던영화제에서 ‘벌새’는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데뷔작 경쟁 부문...
  • 2019-10-18
  •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3’ 제작이 가시화됐다.  18일 찰스 머피의 팟캐스트에 따르면, 마블은 ‘앤트맨3’를 제작하기로 했고, 2021년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앤트맨3’는 2022년 여름에 개봉할 전망이다.  케빈 파이기 역시 최근 ‘앤...
  • 2019-10-18
  • 문학과 영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8일 개막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16일 서울 중구 CGV명동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개최 기자회견에서 영화제 개요와 개막작 등을 공개했다. 다음 달 8∼14일 열리는 영화제는 영화와 문학이 모두 이야기를 다루는 대표적인 예술 장르라는 ...
  • 2019-10-17
  • 천정명 주연 '얼굴없는 보스'가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가 11월 2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11월 13일로 고지한 데서 약 일주일 미룬 것.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
  • 2019-10-15
  • 다음 달로 겨울왕국2 개봉이 다가왔다. 1편이 개봉했을 때 전국은 '렛잇고' 열풍이었다. 당시 1000만을 돌파했고, 전 세계적으로 1조 5천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작품의 줄거리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예고편을 분석하는 이들에게서는 '동생 안나가 언니 엘사와는 반대의 마법 불의 마...
  • 2019-10-14
  •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감독제작하고 중국외문국 중국보도사 해독중국작업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之江故事')'가 9일 북경에서 전세계 첫 방영식을 개최했다.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는 영국 상원 의원 맥 베츠와 그의 부인 리설림이 한달간의 시간을 리용해...
  • 2019-10-11
  •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신의 한 수:귀수편’(감독 리건)이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
  • 2019-10-1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