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 1위 올라설 중국 영화시장…‘SF 대작’ 공세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8일 07시37분    조회:8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중국의 대형 SF영화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아직 할리우드 대작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지만 급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이 SF대작들의 공세를 예고하면서 우리 영화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까운 미래, 태양의 노화로 태양계에선 더는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이에 지구를 통째로 옮겨 다른 은하계로 이사한다는 중국 특유의 호방한 상상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기존 미국 영화를 모방한 흔적이 곳곳에 드러나고 만듦새도 아직 할리우드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제작비 550억 원에 전 세계 매출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작비 회수를 뒷받침하는 인구 덕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이 매출이 재투자를 부르는 선순환이 가능한 겁니다.




여기에 중국의 우주굴기, 즉 우주 개발에 적극 나서는 정부 차원의 영화산업 지원은 향후 중국 SF대작의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경/'유랑지구' 배우 : "우리는 누구나 미래를 동경하죠. 그래서 SF영화도 동경합니다. 이제 중국만의 SF가 나왔습니다."]

대형 할리우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기가 꺾일 수밖에 없는 한국영화 입장에선 이에 버금가는 경쟁상대가 새로 등장한 셈입니다.

중국 영화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었고 해마다 성장세가 뚜렷해 내년이면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 확실시됩니다.

한편으론 컴퓨터 그래픽 등 대 중국 기술 수출이 크게 늘어, 한국영화 완성작의 전 세계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은 적도 있습니다.

중국 SF영화의 성장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국 정부는 2017년 영화산업촉진법을 새로 만들어 해외 제작진의 기술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의 목숨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이지은(장만월 역)이 처리한 원귀에 놀라는 여진구(구찬성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만월은 "넌 내가 준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 이젠 도망가면 널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구찬성은 깜짝 놀라며...
  • 2019-07-15
  • 도라에몽 시리즈 사상 최초 달 탐험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 (이하 )가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환상적인 스페이스 모험을 기대케 하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SF 실사 영화를 연상케 하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달과 지구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같은 것...
  • 2019-07-12
  • 연기자 심은경이 일본에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는 소식을 잇따라 전해오고 있다. 2년간 ‘혈혈단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현지의 문을 두드려온 힘으로 이룬 성과이다. 심은경 주연 일본영화 ‘신문기자’가 현지에서 흥행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본 전국 143개 극장에서 개봉...
  • 2019-07-11
  • “하던 대로 했어도 성공은 보장됐겠죠.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뭣보다 한국인과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미국 디즈니의 캐릭터 슈퍼바이저. 한국 영화제작사 ‘로커스’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60·사진)은 3년 전 업계에서 꿈처럼 선망하던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 2019-07-11
  • 일본 유명배우 키타무라 카즈키, 독립군 영화 '봉오동 전투' 출연 일 우익 매체 "반일 영화 출연으로 매국노로 비난받을 가능성" 키타무라 배우, 소속사 반대에도 연기에 대한 신념 꺾지 않아  국내 영화사도 어려운 결심 해준 그에게 피해 갈까 전전긍긍 영화 '양의 나무'에 출연한 배우 키타무라 카...
  • 2019-07-10
  • 흑룡강외국어학원서 시험상영…관람자들 감동의 물결 속에 빠져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중대 군사제재 영화 ‘양정우(杨靖宇)’가 7일 저녁 흑룡강외국어학원서 관중들과 만났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 겸 감독인 려소룡 및 주요 창작 멤머들이 영화 시험상영 현장에 나왔다. ...
  • 2019-07-10
  •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변칙 개봉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2일 0시 미국과 국내에서 동시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개봉 첫날 67만명, 둘째날 50만명, 셋째날 42만명, 넷째날 63만명, 다섯째날 122만명,...
  • 2019-07-09
  • 제2의 '신과함께' 될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의 캐스팅 소식에 영화계가 들썩였다. 7월4일 배우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등의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설이 제기됐다. 거론된 배우들 모두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들이기에 이들이 물망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또 한편의 대박작이 탄생하는 것 아...
  • 2019-07-05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