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소연 "정찬우가 이상우 대신 간접 고백"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9일 06시12분 조회: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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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김소연이 과거 개그맨 정찬우를 통해 남편 이상우에게 간접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 배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윤희는 김소연에게 "같은 작품 속에서 만나 (이상우와) 어떻게 연애를 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소연은 "드라마 촬영 6개월 됐을 때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별말은 안 한다"며 "그때 옆에 있던 정찬우 오빠가 전화를 뺏어서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그전엔 전혀 몰랐느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전혀 몰랐는데 스태프 분들이 이상우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저랑 있으면 말이 정말 많다고 하더라"며 "이상우가 티 안 내려고 다른 현장 가서도 말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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