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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 판빙빙, 펑샤오강 감독 만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2일 10시08분    조회: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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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탈루 사건 후 활동을 중단했던 판빙빙이 유명 영화감독을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이 중국 모처의 한 레스토랑에 연달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펑샤오강이 먼저 식당에 들어갔으며, 이후 판빙빙이 빠른 걸음으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펑샤오강 감독은 지난해 판빙빙과 함께 영화 '휴대폰2'를 작업하기로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판빙빙이 이면계약서 작성을 통한 탈세설이 불거지며 함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전 CCTV 진행자인 추이융위안의 불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작의 후속작인 '휴대폰2'에 추이융위안이 분노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고, 펑샤오강 감독은 당시 추이융위안의 이중계약 주장에 반박하며 판빙빙을 두둔한 바 있다.

  그러나 판빙빙의 탈세가 사실로 드러났고, 펑샤오강 감독도 판빙빙과 함께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사태 후 판빙빙과 펑샤오강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다. 함께 복귀를 논의중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세금 탈루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판빙빙은 오는 6월 할리우드 영화 '355'로 복귀 예정이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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