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지오 ‘장자연 사건’ 진술은 거짓” 주장 나왔다…카톡 공개 ‘진실공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3일 06시31분    조회:15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합]
고(故) 장자연 씨 성접대 강요 의혹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선 배우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일보는 22일 “‘장자연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조사단)이 최근 ‘윤씨는 장씨 생전에 별다른 친분이 없었다’고 주장한 작가 김모씨 등을 직접 만나 관련 증거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단 관계자는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작가 김씨 등 2명을 만나 진술을 청취했다고. 김씨는 윤지오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제출했다.

김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지오의 행보는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윤지오가 유일한 목격자라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자 대다수 매체가 검증없이 그대로 보도했다. 윤지오 증언은 장자연 사건과 별개로 보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그동안 “(장자연 리스트) 원본이라고 하는 부분을 봤는데 유족 분들이 보시기 이전에 제가 먼저 봤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씨는 “지난해 12월 술자리에서 윤씨가 ‘과거 장자연 사건 관련 수사기관 조사에 출석했을 때 조사관이 나간 사이 책상 위에 회색 문서를 우연히 봤다. 거기서 유명한 사람들 이름을 봤고, 그때 이들이 장자연 언니 자살과 관계 있단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윤지오가 한국에 있을 때 장자연씨가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 지도 몰랐다. 외국 나가서도 장자연씨와 따로 연락하지 않았고 소속사에서 자연 언니가 자살했단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도 자연 언니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뭐 때문에 그랬는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윤지오가 발매한 책 ‘13번째 증언’이 장씨 유가족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출간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지오는 “혼자서 소설 아닌 소설을 쓰고 계신 것“이라며 “제가 문건(장자연 리스트)을 본 핵심인물이란 건 관련 수사관이 알고 조서에도 다 나와있는 사실”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윤지오는 “검찰, 경찰 조사에서 언니와 저의 통화기록, 문자를 확인했고 일주일에 적게는 3번 본 사이”라며 “김씨는 유가족의 이름도 모른다. 도대체 어떻게 유가족분들을 본인 입에 담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제 책이 문제가 된다면 진작에 얘기가 나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지오는 “현재 저런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아 방치하지만 변호사분들이 자료를 모으고 있고 이번주에 고소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모욕, 정신적피해 보상 등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오는 해당 보도 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됐다.현재 윤지오의 SNS에는 ‘비공개 계정‘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S.E.S 출신 방송인 슈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 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슈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슈에 대해 "1년 9개월 동안 8억원에 달하는 상습도박을 한 혐의는 사실"이라며 유죄로 판정했다. 특히 "범행 기간이 길고...
  • 2019-02-19
  • 가수 린이 남편 엠씨더맥스의 이수를 두둔하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펼쳤다.  가수 린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남편 이수의 과거 성매매 사건을 언급하는 팬들과 '랜선 싸움'을 벌였다. 린의 게시물에 이수의 과거 성매매 전력을 거론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하자 린이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 2019-02-19
  • 판빙빙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셀카를 게재, 생존신고했다. 논란 후 약 8개월 만이다. 하지만 판빙빙을 향한 일각의 불편한 시선은 여전했다. 지난 2월 5일 판빙빙은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설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도...
  • 2019-02-18
  •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레전드 나훈아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금잔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훈아 선생님을 만난 오늘 #꿈은 이뤄짐.#금잔디 종일 #얼음 상태. 마냥 #여자나훈아를 꿈꾸던 내 인생에 주옥같은 말씀 해주시고~선생님 #콘서트 내내 눈물 흘리느라 공연 제대로 못본 작년 이후 일년만에 옆자리에...
  • 2019-02-18
  • 모델 문가비가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 문가비는 2월 17일 오후 SNS에 "사진 찍기 전 거울보기 잘못된 예 : 카메라나 제대로 들걸. 만족의 우우후. 만족의 오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가비가 카메라를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문가비는 가슴 쪽이 파인 과감한 디자인의 밀착 수영복...
  • 2019-02-18
  •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만취해 타투를 하다가 실수를 할 뻔 했다. 14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의 척추를 따라 그린 장미 타투를 공개했다. "Happy Valentine’s Day"(해피 밸런타인데이)라며 "라비앙 로즈(장밋빛 인생)을 위한 문신이야. 내 척추엔 새로운 장미가 생겼어"라는 글을 적었다...
  • 2019-02-15
  • 사진=최준희 유튜브 캡처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과거 학교폭력에 대해 사과했다.   최준희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2분48초 분량의 영상에서 최준희는 “지난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에 대하여 피해...
  • 2019-02-15
  •  “성형 안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에 놀라운 셀카 기술까지. 스타들이 셀카 사진을 올렸다가 성형설에 휘말리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서유리, 진지희, 구혜선이 주인공이다.  서유리는 13일 성형 의혹에 시달리자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 2019-02-14
  • 빅뱅 승리가 마약 유통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과의 사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승리는 최근 ‘버닝썬 사건’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SNS을 통해 공개한 자신과 중국인 여성 ‘애나’(SNS 닉네임)와의 사진에 대해 “클럽에 있다가, 함...
  • 2019-02-14
  • 배우 강성진이 운영 중이던 반찬 가게가 모두 폐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직접 운영했던 반찬 가게에 대해 "너무 잘 돼서 독이 됐다"며 "두 달 만에 7개 지점이 됐지만, 지금은 다 문 닫았다"고 설명했다....
  • 2019-02-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