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는 열혈 사이다' 김남길부터 김형묵까지 유쾌 입담, 시즌2 예고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6일 06시28분    조회:8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고준, 김형묵, 백지원, 전성우, 정영주 등 '열혈사제' 배우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 특집 '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 이명우 PD를 비롯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고준 등 주연 배우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MC는 강호동과 양세형. 고준은 강호동에게 "실제로 뵈니까 사자 같다. 실제로 뵈니까 진짜 크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균은 "작품으로 인해서 사랑받은, 잘 몰랐던 배우들이 있잖나. 그분들을 제가 어떻게든 잘 서포트해서 잘 돋보이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그런 김성균에게 "낯이나 가리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길은 또 "호동이 형 잘 될 때만 만난다. '선덕여왕' 하고 전성기 때 M본부에서 도사님을 만났다. '열혈사제' 시청률이 좋고 반응이 좋으니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원은 "떨리고 부끄럽고 울렁증이 올라온다. 대본 없는 방송은 처음이라 그렇다. 대본 없이는 말도 잘 못 하고 그렇다"고 소감을 발했다.

전성우도 예능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전성우는 "너무 낯설어서 지금 눈치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영주는 "전성우 배우는 지금 저 모습이 맞다. 다만 무대에 올라가면 다른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영주와 이하늬는 '연극, 뮤지컬 계의 프린스'라고 칭찬하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열혈사제' 속 인물들은 모두 반전이 있는 캐릭터였다. 이하늬는 반전이 있어서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희는 캐스팅이 너무 좋았다"며 "캐스팅이 8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십미호 님을 비롯해 산 신부님도 어떻게 저렇게 캐스팅을 했지 싶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

이명우 PD는 "캐스팅 좋다는 얘기는 주변에서 평가해야 하는데 본인들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길은 "연기를 하며 서로 호흡을 맞춰보니 좋더라"며 "감독님도 애드리브를 많이 열어주시는 편인데, 무엇보다 배우들이 잘살려야 한다. 그런 걸 보면 캐스팅 잘했다 싶다"고 말했다.

김남길이 연기한 김해일 신부는 분노조절장애가 있었다. 이와 관련 이하늬는 "사제, 신도분들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 톤 조절을 (김남길이) 기가 막히게 했다. 화가 많지만 눌러 담고, 뭐가 없지만 뭐 많은 거 같은 그 눈빛에 가득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화 많은 신부가 괜찮을까 싶어서 실제 성당의 신부님께 물어봤다. 정의를 위한 화고 정당한 화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될 것 없다고 하시더라. 단순한 화가 아니라 불의에 대한 분노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개인기도 엿볼 수 있었다. 김형묵은 유명한 광고 성우로 활동한 바 있다. 침대 광고, 휴대전화 광고 등에서 목소리를 뽐냈다. 또 김형묵은 박진영 표정 묘사는 물론 노래, 춤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대방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 '열혈사제'는 각종 드라마, 영화 패러디로도 유명하다. 영화 '매트릭스'는 물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신과 함께' '범죄와의 전쟁' 등을 패러디했다. 이명우 PD는 '미스터 션샤인' 패러디에 대해 "미스터 션샤인 팀은 이틀 걸렸다는데 우리는 2시간 만에 찍었다"고 가성비를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하늬는 "패러디 장면 대본을 보면 배우들끼리도 어떻게 살릴지 궁금해진다. 방송으로 체크하는데 대사가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내가 어제 밥 묵고 다 했어! 다 했는데'다. 그걸 살린 거다. 활자를 보고 배우들이 봤을 때 이거는 미친 소화력과 미친 연기력이 뒷받침돼야 살려지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명우 PD는 김남길에 대해 "실제로 무술을 잘한다"며 "보통 대역을 쓰기도 하는데 본인이 다 소화를 했다. 그래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또 잘한다고 하니까 더 열심히 해서 갈비뼈 부러졌는데도 열심히 하더라. 제가 오죽했으면 그만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남길의 오른쪽 손목은 여전히 골절 상태라고.

이외에도 이날 배우들의 퀴즈쇼가 진행됐다. 우승자는 고준. 고준은 부상으로 고기를 받은 뒤 우승 세리머니로 인싸댄스까지 추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명우 PD는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WWB를 만들어놨다가 뺐다가 고민했다. 그거는 시청자와 또 다른 약속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 배우, 스태프들과 협의를 해서 일단 넣자고 했다. 방송 나갔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2로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美 아카데미 시상식', TV조선서 생중계 첫 작품상 후보에 오른 마블 영화, '로마' '더 페이버릿'의 재대결도 화제 '위 윌 록 디 오스카!(We will rock the OSCARS!)'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하는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씩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남긴 트윗...
  • 2019-02-22
  • 영화 ‘생일’ ‘악질경찰’ 직간접적 담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는 올해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는 영화가 잇달아 나온다. 그동안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로 주로 표현됐지만 이젠 극영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주연한 ‘생일’(제작 나우필름)이...
  • 2019-02-21
  •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의 마음을 알아챘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클라이언트와 회의 때문에 한시간 늦게 출근합니다"라고 메시지...
  • 2019-02-21
  •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포스터,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편파적인 한줄평 : 이럴 줄 알았으면 꽃다발만 보낼 걸. 두 눈을 의심했다. 정녕 극장에서 티켓값을 치르고 보는 영화가 맞나. 혹은 ‘연기꾸러기’들의 학예회에 잘못 초대된 건 아닐까. 영화 (감독 김유성)이 상업...
  • 2019-02-20
  • 아이돌 출신 방송인 광희가 사진을 통해 일상을 전했다. 광희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광희가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군 전역 직후와 비교했을 때 훨씬 볼살이 오른 모습. 팬들은 "광희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너무 살 빼지 마세요" "모델 같...
  • 2019-02-20
  •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정체 탄로의 위기를 극복한 가운데 이세영이 장영남의 음모로 인해 불임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신치수(권해효 분)의 폭로로 인해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하선(여진구 분)이 이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왕 노릇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
  • 2019-02-20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정월 초하루에 개봉되여 어제까지 10여일만에 흥행수익이 37억원을 돌파한 공상과학영화 '류랑지구'가 요즘 중국에서 화제다. '홍해행동'을 넘어 중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흥행수익 50억을 겨냥하고있는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특수효과, 여...
  • 2019-02-19
  • SF 블록버스터 영화 '류랑디추' 개봉 13일만에 6000만명 관람 인민일보 등 연일 띄우기 나서 중국의 SF 블록버스터 '류랑디추'(流浪地球·The Wandering Earth)가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다. 지난 5일 춘제(설날) 기간을 겨냥해 개봉한 지 13일 만에 약 6000만명(17일 현재)...
  • 2019-02-19
  •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암살'(감독 최동훈·2015), '동주'(감독 이준익·2016), '박열'(감독 이준익·2017)은모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27일 개봉하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도 일제강점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이들 작품과 결이 다르다.&nbs...
  • 2019-02-18
  •     2019년 춘제 연휴 기간 개봉한 중국 SF영화 ‘유랑지구(떠도는 지구)’는 개봉 첫날인 5일,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개봉 사흘 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줄곧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오옌(貓眼)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유랑지구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19억4...
  • 2019-02-18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