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6일 06시30분    조회:17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일요신문은 25일 차오름과 양호석 사이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오름은 23일 새벽 4시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와골절, 코뼈함몰 등으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맞아서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심경도 밝혔다. 차오름은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이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을 준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며 “나로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적었다.

이어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 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 제공

또한, “많은 분이 걱정해 주는데,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 진실은 (경찰) 조사 후에 무조건 밝혀질 것”이라며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같은 건 일체 없었다. 남자답게 그냥 맞은 것 뿐이고 일체 손 한 번 뻗은 적 없다”고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차오름은 “내가 ‘맞을 만한 짓을 해서 맞았다’고 하고, ‘인테리어에서 뒷돈을 돌렸다’고 하는데 그런 일 절대 없었다. 원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 밝힐 수 있다”며 “양호석 선수가 공식입장 발표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걱정해 분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호석도 의미심장한 글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양호석은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라. 상대가 처음에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알게 된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본다”고 썼다. 이는 명확하게 차오름과 발생한 일(폭행사건)을 언급한 것은 아지만, 전후 상황을 유추해 볼 때 해당 건에 대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먼저 양호석을 비판하는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대로 양호석을 옹호하는 이들은 괜히 폭행하거나 하지 않았을 거다는 식이다. 폭행이 발생했다면,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사건을 지켜보자는 관망 의견도 적지 않다.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만큼 전후 관계를 살펴 경찰 조사를 기다려보자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현재 양호석과 차오름 사이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음은 차오름 양호석 각 SNS 전문

- 차오름: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걱정해주시는데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진실은 조사후에 무조건 밝혀질것이고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없었고 남자답게.그냥 맞은것뿐이고 일체 손한번뻗은적없습니다. 제가맞을만한짓 해서 맞았다고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돌렸다하시는데 그런일절대없었고 원하신다면 어떤식으로든 다밝혀드릴수있습니다 양호석선수께서.공식입장 발표하신다고하는데 저도 그렇게하도록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양호석: 집중.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 됩니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봅니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송혜교가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제작사와 계약한 사실이 15일 뒤늦게 알려졌다. 송혜교는 14일 열린 홍콩 금상장 영화상 시상식에 작품상 시상자로 참석해 중국 영화제작사 쩌둥영화와 계약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더 많은 감독, 배우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2013년 왕자웨이 감...
  • 2019-04-16
  • 10년 동안 이 문화적인 현상을 직접 겪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전 세계 최초 개봉(24일)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말했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춤을 추고 유쾌한 농담을 던지...
  • 2019-04-16
  • 배우 이청아가 '전참시' 방송 후 악플에 의식하는 듯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청아는 14일 지신의 SNS 트위터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ld...
  • 2019-04-16
  •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정신 요양시설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 매체 TMZ는 스피어스가 지난달 말 정신 요양시설에 긴급 입원했다고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아버지 간병 중 감정 통제가 되지 않아 입원하게 됐다. 스피어스 아이들은 전 남편인 댄서 케빈 페더 라인...
  • 2019-04-16
  •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가 정신요양 시설에 입원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스피어스가 최근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버지 간병 중 감정 통제가 되지 않아 정신요양 시설에 입원했다. 스...
  • 2019-04-15
  • 배우 이청아가 ‘전참시’ 방송 이후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들 어떠하며 저런 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l...
  • 2019-04-15
  • 상대 운전자에게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수(57)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직업이 배우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재판장이 신원 확인 도중 “직업은 연예인이시고요”라고 하자 “배우입니다”라고 대꾸해 눈길을 끌었...
  • 2019-04-15
  •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남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남성 간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Palawan)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 2019-04-15
  • 승리 측근이 유흥업소 계좌로 보내 경찰 "여행 경비라 주장하지만 성매매 대가로 볼 만한 액수"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 이승현(29·예명 승리)씨가 성매매 알선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돈을 건넨 금융 거래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
  • 2019-04-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