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6일 06시30분    조회:17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일요신문은 25일 차오름과 양호석 사이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오름은 23일 새벽 4시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와골절, 코뼈함몰 등으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맞아서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심경도 밝혔다. 차오름은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이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을 준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며 “나로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적었다.

이어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 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 제공

또한, “많은 분이 걱정해 주는데,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 진실은 (경찰) 조사 후에 무조건 밝혀질 것”이라며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같은 건 일체 없었다. 남자답게 그냥 맞은 것 뿐이고 일체 손 한 번 뻗은 적 없다”고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차오름은 “내가 ‘맞을 만한 짓을 해서 맞았다’고 하고, ‘인테리어에서 뒷돈을 돌렸다’고 하는데 그런 일 절대 없었다. 원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 밝힐 수 있다”며 “양호석 선수가 공식입장 발표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걱정해 분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호석도 의미심장한 글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양호석은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라. 상대가 처음에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알게 된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본다”고 썼다. 이는 명확하게 차오름과 발생한 일(폭행사건)을 언급한 것은 아지만, 전후 상황을 유추해 볼 때 해당 건에 대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먼저 양호석을 비판하는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대로 양호석을 옹호하는 이들은 괜히 폭행하거나 하지 않았을 거다는 식이다. 폭행이 발생했다면,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사건을 지켜보자는 관망 의견도 적지 않다.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만큼 전후 관계를 살펴 경찰 조사를 기다려보자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현재 양호석과 차오름 사이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음은 차오름 양호석 각 SNS 전문

- 차오름: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걱정해주시는데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진실은 조사후에 무조건 밝혀질것이고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없었고 남자답게.그냥 맞은것뿐이고 일체 손한번뻗은적없습니다. 제가맞을만한짓 해서 맞았다고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돌렸다하시는데 그런일절대없었고 원하신다면 어떤식으로든 다밝혀드릴수있습니다 양호석선수께서.공식입장 발표하신다고하는데 저도 그렇게하도록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양호석: 집중.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 됩니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봅니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한상진이 몸무게 47kg을 감량했었다고 밝혔다. 한상진은 2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학창시절 체중 47kg을 감량한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상진은 “중학생 땐 하루에 치킨, 아이스크림, 밥, 햄버거, 그리고 다시 밥을 코스처럼 계속 먹었다. 그...
  • 2019-07-30
  • ‘동상이몽2’ 한혜진이 딸의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MC들로부터 “5살 딸 시온이가 축구에 소질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혜진은 “딸이 축구를 좋아하더라. 공을 차거나 운동장에...
  • 2019-07-30
  •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다. 각자의 신념 만이 있을 뿐이다. 신념은 마음속 깊이 새겨진 그림 같은 것이다. 이에따라 인간은 생각하고 행동한다. 31일 개봉하는 영화 '사자'에서 우도환(27)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았다. 선과 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시...
  • 2019-07-30
  •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서 래퍼 빈지노의 공연이 취소된 데 이어 영국 가수 앤 마리의 공연 역시 취소돼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기대를 품었을 이들의 실망감을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 싶지만, 취소 배경에 대한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어 논란으로 떠올랐다. 지난...
  • 2019-07-30
  •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의 주인공 이보람(6)양의 가족 회사가 서울 청담동에 95억원에 달하는 건물을 산 것으로 알려지자 ‘어린이(키즈) 유튜버’가 대중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상을 찍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부모가 무리한 행동을 시키는 등 아동학대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많다.&nbs...
  • 2019-07-30
  • Mnet ‘쇼미더머니8’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회부터 변화된 프로듀서 체제, 화제의 재도전자와 놀라운 실력의 뉴페이스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동 시간대 1539 타깃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10대와 20대 남녀 시청률은 물론 40대 남녀 시청률 1위까지 차지...
  • 2019-07-29
  • 경찰이 ‘투표조작’ 의혹에 휩싸인 ‘프로듀스X101’(프듀X) 내사에 착수했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엠넷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프듀X’와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듀X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 19일...
  • 2019-07-29
  • 방탄소년단 정국와 1997년생 아이돌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동갑내기 아이돌 모임인 ‘97라인’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국을 포함해 아스트로 차은우, 갓세븐 유겸, 세븐틴 민규 등 1997년생 아이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무대 위...
  • 2019-07-29
  • 아이유가 여진구에게 남다른 감정을 고백했다.  7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6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은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점점 더 끌렸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만나기 위해 산체스(조현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구찬성이 여자친구를 ...
  • 2019-07-29
  • YG엔터테인먼트에 바람 잘 날이 없다. 빅뱅은 ‘레전드 아이돌 그룹’이란 세계적 명성이 한 순간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8)의 ‘클럽 버닝썬 사태’란 쓰나미가 한 차례 쓸고간 이후&...
  • 2019-07-2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