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피스 사상 최고 흥행작인《전랑2》에 이은 전랑 시리즈 3편이 제작된다.
여러 매체는 영화《전랑3》이 최근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제작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간 영화계에서는 《전랑3》편이 제작된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던 만큼 이번에 보다 진전된 얘기가 흘러나온 것이다.
이번 《전랑3》은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오경이 외부 투자를 받지 않은 채 단독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연출, 캐스팅 등에 외부 간섭을 받지 않으려는 결정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경은 전작 1, 2편에서도 영화 투자부터 연출, 연기 등 1인 다역을 해내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뽐냈다.
전랑 시리즈 1편의 실패를 딛고 제작한 2편 《전랑2》는 지난 2017년 7월 개봉해 박스오피스 56억원을 돌파하며 력대 중국 영화 흥행 기록 1위에 등극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동의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오경이 투자자 및 배우로 참여한 우주 SF 영화 《류랑지구》는 지난 음력설에 개봉한 후 한달여만에 박스오피스 46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두 영화로 오경은 루적 흥행수익 100억원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전작 2편의 출연진인 장한, 오강, 셀리나 제이드 등은 이번 영화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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