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봄밤' 한지민, 결국 김준한 두고 정해인과 '썸' 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4일 08시12분    조회:9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봄밤' 한지민이 연인 김준한과 결혼을 미룬 채 정해인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3회·4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가 친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이재인(주민경)과 함께 권기석(김준한)이 참가하는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정인은 농구장에서 우연히 유지호와 재회했고, 경기가 끝난 후 농구 팀의 술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유지호는 약국에 손님으로 온 이정인에게 첫눈에 반했고, 호감을 표현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이정인과 유지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서로 모른 척지만, 은근히 서로를 신경 썼다. 게다가 이정인은 유지호가 갑작스럽게 먼저 자리를 떠나자 무슨 일인지 궁금해했다.

이후 이정인은 약국으로 찾아갔고, 약국 앞에서 기웃거리다 유지호와 마주쳤다. 유지호는 다른 사람들 눈을 피해 이정인을 카페로 데려갔다. 유지호는 "아이가 좀 아팠어요. 며칠 입원하면 괜찮아진대요"라며 근황을 전했고, 이정인은 "다행이다. 궁금했어요. 갑자기 가서. 지호 씨 친구들이 쉬쉬하는 눈치가 간단한 일은 아닌 거 같고 그냥 넘길까 했는데 지금 여기 있네요"라며 고백했다.


또 유지호는 "이제는 마음 잘 접었으니까 예민하지 않아도 돼요"라며 당부했고, 이정인은 "마음 접었다면서요. 그럼 친구해도 되겠네"라며 기대했다. 유지호는 "정인 씨는 왜 나하고 친구가 되려고 해요? 동정은 필요 없어요"라며 경계했고, 이정인은 "이상한 피해 의식이 있네. 친구가 뭐 별거예요? 가끔 안부 묻고 가끔 연락해서 볼 수도 있고"라며 설명했다.

유지호는 "남친한테 괜찮겠어요?"라며 불안해했고, 이정인은 "내 걱정이에요? 아니면 지호 씨가 겁나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까지 굳이 할 필요 없지만 난 내 인생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주의예요. 혹시라도 앞으로 내가 말하지 않은 사람이나 상황에 미리 짐작해서 마음 써주는 일 따위는 하지 말아요. 오히려 불편해"라며 못 박았다. 결국 유지호는 "해요. 친구. 친구하자고요. 우리"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특히 권기석은 이정인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미묘한 변화를 눈치챘다. 권기석은 결혼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널 건드리는 뭐가 있을 거 아니야. 있어야지 설명이 되는 거야. 그래야지 나도 이해를 하든 못 하든 하는 거고"라며 몰아붙였고, 이정인은 "오빠. 우리 시간 좀 갖자"라며 부탁했다.

권기석은 "끝내자는 거야? 어차피 할 결혼이었잖아"라며 발끈했고, 이정인은 "결혼이 목적이었으면 지금까지 오빠 안 만났어"라며 쏘아붙였다. 권기석은 "시간만 주면 되는 거야? 시간이 필요한 거 말고 확실히 다른 건 없는 거고?"라며 걱정했고, 이정인은 "없어"라며 단언했다.


그러나 이정인은 권기석과 거리를 두는 사이 유지호와 가까워졌다. 이정인은 유지호와 문자를 주고받을 때 웃음을 참지 못했고, 공룡을 좋아하는 유지호의 아들 유은우(하이안)를 위해 자신이 일하는 도서관에서 공룡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기도 했다. 이정인은 유지호를 도서관으로 초대한 후 부랴부랴 거울을 봤고, 그를 기다리며 안경을 벗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인은 유은우와 만난 후 "나 너 알아. 은우지?"라며 살갑게 대했다. 유은우는 "누구야?"라며 궁금해했고, 이정인은 "누굴 거 같아? 은우가 맞혀봐"라며 장난쳤다. 이때 유은우는 "엄마?"라며 되물어 이정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엑스포츠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
  • 2019-04-19
  • [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중국의 대형 SF영화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아직 할리우드 대작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지만 급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이 SF대작들의 공세를 예고하면서 우리 영화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까운...
  • 2019-04-18
  •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체 THE WRAP은 4월 17일(현지시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돈 리'로도 알려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를 통해 미국 영화...
  • 2019-04-18
  •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어떻게 대서사시의 막을 내릴지 전 세계의 눈길이 쏠린 가운데 중국 팬들은 이미 당국의 검열에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HBO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은 14일(현지시간) 시즌 8 첫 방송을 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년간의 준비 기...
  • 2019-04-17
  • 영화는 기본적으로 상상력의 산물이다. 그 중에서도 SF영화는 상상력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18일 개봉하는 '유랑지구'는 인간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중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SF영화다. 'SF소설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휴고상을 받은 류츠신(56)의 단...
  • 2019-04-12
  •  피아노 페달이 아직 발에 닿지 않은 열 살 소년 건호. 앞이 보이지 않지만, 독주회까지 마친 천재 피아니스트다. 발달장애가 있는 스물다섯 심환 씨는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을 지녔다. 말끝마다 '가제트' '타마마' '진달래' 같은 셀프 애칭을 붙여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시각장애인 ...
  • 2019-04-11
  •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기생충', 봉준호와 송강호가 4번째로 호흡 맞춰…칸 영화제 진출하나]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8일 배급사인 CJ&nbs...
  • 2019-04-08
  • 이순재표 명품 인생 로맨스가 통할까. '로망'은 4월3일 개봉을 맞아, 전 국민의 마음을 적실 감동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로망'은 정신줄은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
  • 2019-04-03
  • 가수 윤종신(50)의 도전은 끝이 없다.   본업인 가수 외에도 MC, 연예기획사 수장, 또 프로듀서로 1인 다역의 활약상을 펼쳐온 그가 이번엔 콘텐츠 제작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자축하기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nbs...
  • 2019-04-02
  •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조던 필 감독의 공포영화 ‘어스’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27일 개봉 첫날 오프닝 21만 3,661명을 달성, ‘돈...
  • 2019-03-28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