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노지훈, 트로트 전향→가수 인생 2막 시작 "책임감 생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4일 08시19분    조회:23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노지훈 싱글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지훈은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노지훈은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손가락하트'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노지훈이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노지훈은 "내가 원래 대중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었다. 과거에 무대에 서고 내려왔을 때 더 기운을 뽐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더라.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표님을 만나고 트로트를 권유받아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를 해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는 "'위대한 탄생'을 할 때 한 주마다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야 해서 그게 훈련이 된 듯하다. 트로트를 하는 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감 갖고 준비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 곡으로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라틴어를 차용한 코러스라인에 시원시원한 노지훈의 보컬이 더해져 청량감을 살렸으며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 '가지마오'는 노지훈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19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스타일의 노래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들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내 많은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가락하트'의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을 맡아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출신 가수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과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나희가 까메오로 출연해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노지훈은 "평소 친분 있는 분들에게 '큰 변화를 시도하니 도와주세요'라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엔 TV조선 '미스 트롯'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하반기에는 '미스터 트롯'이 론칭 예정이다. 이제 막 트로트의 길에 들어선 노지훈은 출연 욕심이 없을까.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서 오디션을 두 번 한다는 게 쉽지 않다. 힘들다는 걸 안다. 원래 '프로듀스 101' 이야기도 있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겁이 있는 것 같다. '미스터 트롯'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건 '손가락하트' 활동에 전적으로 몰입한 뒤에 기회가 된다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노지훈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결혼과 득남을 하면서 가족이 생긴 것. 노지훈은 결혼을 다소 이르게 한 이유에 대해 "사랑이 우선이었다. 결혼을 선택할 때도 고민이 없었다. 이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다"라고 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하면서 인생에, 그리고 무대에 책임감이 생겼다. 그동안 겪어온 경험들을 무대 위에 녹였다. 그 전에는 어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로트는 아직 베이비 단계지만 가볍게 하지 않는다. 진중하게 오래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존경하는 트로트 가수로 신유를 꼽았다. 그는 "신유 선배님이 고풍스럽고 멋있으셔서 닮아갔으면 한다. 하지만 제2의 누구가 되기 보다는 트로트계 노지훈이 되고 싶다. 기존 스타일과 다른 나만의 장르를 추구하고 싶다.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하고 싶다"라고 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노지훈의 새 싱글 '손가락하트'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사진)가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가 19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연예인 가운데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 이사가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7.8%는 18일 종가 기준으로 1922억 원이었다. 지난해 말 3만250원이던 주가가 18일 3만550원으로 소폭 오르자 지분 평...
  • 2019-04-22
  •   에이미“용서해줘”…휘성 “마녀사냥 그만”  방송인 에이미가 제기한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휘성이 이와 관련한 에이미의 사과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휘성은 19일 유튜브를 통해 6분5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려 17일 에이미와 나...
  • 2019-04-22
  • 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최근 래퍼 릴 디키의 신곡 ‘EARTH’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할시, 마일리 사이러스 스눕둑 등 30명의 월드스타들과 함께 피처링 참여했다. 지구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노래에서 싸이는 ...
  • 2019-04-22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이민지 기자] 샤를리즈 테론이 아들의 성정체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4월 21일(현지시간) 폭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자신의 7살 아들 잭슨이 스스로를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을 '딸'이라고 표현했다.  샤를리즈...
  • 2019-04-22
  • 이미지 원본보기이지인 씨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정웅인 예쁜 세자매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웅인 아내 이지인 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그러움 폭발 #삼윤이네 발리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웅인이 가족이 발리로 여행을...
  • 2019-04-22
  •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박진영씨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21일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박씨가 보유한 JYP 지분 17.8%의 가치는 1922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9억원(1.0%) 늘어난 것이다. ...
  • 2019-04-21
  •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 에이미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폭로에 대해 자신의 심경과 함께 사태 발생 이후 에이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직접 공개했다. 리얼슬로우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미와 통화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 대화는 2019년 4월...
  • 2019-04-21
  •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제공] 7인조 남성 신인 아이돌그룹 ‘머스트비&rs...
  • 2019-04-21
  • 최불암 나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불암 나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최불암이 이날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하면서 그의 나이에도 궁금증이 쏠린 것.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80세다. 최불암과 동갑인 배우로는 박...
  • 2019-04-19
  •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설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해바라기 꽃을 들고 먹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리는 바지의 단추 부분을 푼 채 잘록한 허리라인을 인증했다. 완벽한 몸...
  • 2019-04-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