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폭 논란' 효린 "명예훼손 책임 물을 것"vsA씨 "연락없이 고소 입장"..갈등 심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7일 05시55분    조회:1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수 효린과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A씨의 갈등이 심화되며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효린 측은 강경대응의 입장을 밝혔고, A씨는 “IP를 차단 당했다”라고 추가 입장을 전한 상황. 

효린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자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A씨와 첨예한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사회적으로 예민한 이슈고, 이번 논란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섣부른 판단과 비난은 삼가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A씨는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효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기로 온갖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당했다. 친구는 노래방으로 불러 마이크로 머리까지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 측은 26일 오전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씨는 효린 측의 입장 발표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직접 만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효린 측의 입장에 A씨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단지 전화로 사과를 받고 싶다는 입장이었다.

효린과 A씨의 입장이 대립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측성 댓글과 효린을 향한 비난의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효린 측은 이날 오후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이라며,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고 추가적인 입장을 전했다. 

효린 측은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효린 측이 2차 입장을 밝힌 이후, 한 네티즌은 자신을 A씨라고 주장하며 기사 댓글을 통해 또 다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사 뜨고 몇 시간 뒤 효린한테 SNS 다이렉트 메시지 답장이 왔다”며 “6시간째 연락이 없고 중학교 동창들에게 제 연락처를 묻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아 직접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락처까지 남겼으나 감감무소식이며 네이트 측에서는 제 아이피를 차단시켰다. 만나서 연락하자더니 연락없이 고소하겠다고 입장 변경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효린과 A씨의 입장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효린(29·김효린)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댓글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26일 한 네티즌은 네이버 댓글에 "효린과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는데, 피해자들 왜 가만히 있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터졌네"라고 말문을 열었다.&nb...
  • 2019-05-28
  • YG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유흥업소 여성을 이 자리에 동원했다고 지목된 일명 ‘정 마담’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에서 한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양현석 YG...
  • 2019-05-28
  • 헤비메탈이 음악 시장에서 기이한 역주행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장르는 헤비메탈로 나타났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세계 유수 디지털 음악 서비스에 2만5000여 아티스트의 음원을 유통하는 미국 튠코어사(社)의 통계다. 통계에 따르면 헤비메탈은 1년 새...
  • 2019-05-27
  • 배우 고(故) 장자연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가 소속사 문제로 심적 고통을 여러 차례 호소했던 장씨의 생전 모습을 23일 SBSfunE와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장씨 사건의 공개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씨에 대해서는 “고인을 이용하려는 사람, 너무 잔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씨는 장씨가 사망하기 1달 전...
  • 2019-05-27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유인석(34)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함께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남편 유 씨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박한별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
  • 2019-05-27
  • 가수 효린의 학폭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처음 피해를 주장했다는 네티즌은 기사 댓글로 “만나서 연락하자더니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효린과 같은 중학교 재학 중 3년간 학...
  • 2019-05-27
  • 오늘 새벽, 가수 구하라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 씨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현재 구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 2019-05-27
  •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0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
  • 2019-05-26
  •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노지훈 싱글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지훈은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2019-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