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현석, 예고편 방송되자 MBC 간부에게 연락…해명도 달라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9일 05시26분    조회:11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 팀 고은상 기자가 취재 뒷이야기를 전했다.

고 기자는 28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접대 의혹에 대한 양 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고 기자는 “처음에는 YG 언론홍보 부장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양 대표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메시지를 읽어놓고 답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제가 보낸 메시지를 읽지 않더라. 음성 메시지도 남기고 매일 전화도 했다. YG에 직접 찾아가 봤지만 답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YG에서 연락이 온 것은 약 일주일 뒤, 방송 예고편이 공개된 후였다. 예고편에는 양 대표가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접대 자리에는 여성 25명이 동원됐다고 한다. 이 중 화류계 여성이 10명 정도였다. 마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있었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왔다.

고 기자는 “예고편이 방송되고 나니까 양 대표가 직접 (MBC) 간부를 통해서 연락해왔다”며 “처음에는 잘 기억을 못 했다. 해명이 첫날하고 둘째 날이 약간 달라졌는데 그 자리에 자기도 초대를 받아서 갔다(는 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고 기자에 따르면 양 대표는 동남아 재력가 일행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성접대 의혹은 부인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 NB에 함께 간 것도 자신이 매주 토요일에 그곳에서 DJ를 하는데, 마침 일행들이 클럽에 가고 싶어 해 자연스럽게 동행했던 것이라고 했다.

또 재력가들이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렸기 때문에 사업파트너로서 생각한 적도 없다며 접대로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식사 비용 등도 자신이 계산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이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했다.

고 기자는 “다만 (양 대표가) ‘정 마담’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며 “그 자리에 참석했던 YG 소속 가수도 ‘정 마담은 잘 알지만 왜 여성들이 동원됐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희가 취재한 바로는 YG 측에서 요청해 정 마담이 여성들을 투입했다”고 반박했다.



국민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연기자 설리(본명 최진리·사진)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이하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김숙, 가수 김종민, 그리고 설리가 각각 자신을 향한 &lsquo...
  • 2019-06-13
  •  김태호 PD가 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영상 5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태호 PD가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메라는 유재석의 손에서 조세호로, 태항호로,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 순으로 옮겨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
  • 2019-06-13
  • 이의정과 최민용이 17년 전부터 이어진 인연이 공개되자,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최민용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의정은 뇌종양 진단을 받고 힘들었던 그 동안의 일을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이의정은 오른쪽...
  • 2019-06-13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구매 의혹이 또 제기돼 경찰이 수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사진)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김씨와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씨...
  • 2019-06-13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드라마 ‘미씽 나인’ 등을 연출한 애쉬번 PD(본명 최병길)로 밝혀졌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애쉬번 PD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
  • 2019-06-12
  • 어머니 청부 살해 혐의를 받는 중학교 여교사에 대해 2심 재판부 또한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김범준 부장판사)는 11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임모(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임씨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유지해 징역 2년에 선고했다. 살해 청부를 받은 심...
  • 2019-06-12
  • 트로트 가수 홍자(34·본명 박지민)가 공연 무대에 올라 전라도 발언을 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홍자가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 2019-06-12
  • 부모의 과거 채무 불이행이 불씨가 된 이른바 ‘빚투’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이 최근 피해자들을 만나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닷 일행이 피해자들 몰래 대화 내용을 불법 녹취를 한 정황도 포착됐다. 11일 중부매일에 따르면...
  • 2019-06-12
  • 슬랩스틱 코미디(어수선하고 소란스러운 코미디)의 대가인 개그맨 심형래(61)가 약 20년 만에 개그계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심형래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IHQ 미디어에서 열린 코미디TV ‘스마일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심형래는 “방송...
  • 2019-06-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