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끝없는 추락…한서희 회유 드러나고 준비 안 된 전소미 '엉망진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14일 09시05분    조회:16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약 의혹 비아이 카톡 상대는 한서희" 
“너에게 충분히 사례해 줄게”
양현석, 제보자 회유·협박 
전소미, 무대 없는 데뷔 쇼케이스 진행
한서희 "나보다 양현석에 초점 맞춰야"
YG엔터테인먼트 "일본 가서 마약성분 뺀다"
[ 이미나/김수영/ 기자 ]
한서희, 양현석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경DB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에서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후 첫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서 "안무가 준비 안됐다"며 라이브를 선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3년의 공백 끝에 솔로 데뷔 무대에 오른 전소미는 첫 번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를 뮤직비디오로만 전했다.

가수들의 컴백 또는 데뷔 쇼케이스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전소미는 팀의 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인 그였기에 팀 해체 후 가장 기대가 되는 멤버로도 단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전소미는 2017년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된 후 약 3년의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그 사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기는 변화를 겪기도 했다.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활동하는 것을 지켜보며 데뷔를 기다리던 전소미에게 이번은 그야말로 '꿈의 무대'였다. 



그러나 당찬 각오와 달리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무대는 없었다. 준비가 덜 됐다는 것이 이유였다. 현장에서는 뮤직비디오만이 공개됐다. 앞서 "열심히 했다"는 말은 온데간데 없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덜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아쉽지 않을까 싶어서 무대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현장을 찾은 취재기자들도 "데뷔 무대를 보여주지 못할 정도라면 대체 무엇을 준비한 것인가"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미는 "데뷔 무대가 언제 완성되느냐"는 질문에 "토요일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이겠다. 오늘도 쇼케이스가 끝난 후 연습하러 간다"며 황당한 발언을 이어갔다.

미완성의 상태로 무리한 쇼케이스를 연 전소미는 싱글에 담긴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 단 두 곡 가운데 어떤 무대도 선보이지 못했다.

전소미는 쇼케이스가 종료된 후에도 사태 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SNS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아이콘 비아이 마약 혐의가 드러나자 화제 전환을 위해 급히 쇼케이스에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 마약 사건 제보자에게 협박을 했다는 의혹 또한 불거졌다.

14일 KBS에 따르면 마약 피의자 한서희는 비아이 마약 투약 혐의를 경찰에 진술한 다음날 2016년 8월 23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양현석 대표를 만났다. 

방정현 변호사는 양현석 대표가 한서희의 핸드폰을 뺏어서 꺼내 놓고 서로 녹음 하지 말자는 얘기를 한 뒤 '내가 너 같은 애한테 불이익을 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는 소속 연예인이 경찰서에 불려 다니는 일이 싫다고 말하며 YG 소속 연예인은 마약 적발이 되지 않는다면서 한서희를 회유했다고 한다. 

또 양현석은 "우리 소속 연예인들은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한 뒤, 만약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 마약 성분을 빼낸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변호사는 "양 대표가 한서희에게 충분한 사례도 하고 절대 처벌받는 일이 없게 만들테니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모두 번복하라고 압력을 가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서희는 양 대표와 만난지 2~3일 뒤 변호사 사무실에 갔고 8월 30일 진행된 3차 조사에서 비아이와 마약을 한 적 없다면서 기존 진술을 바꿨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것은 맞지만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부탁한다"며 "딜러에게 (마약을) 구매한 다음 그와 같은 가격으로 김한빈(비아이)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자신이 마약 판매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을 받는 비아이는 한서희와의 대화가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뒤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마약 진술 번복 보도에 한서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탑을 저격하면서 "내가 회사(YG엔터테인먼트)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 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라고 적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출신 사업가 진재영이 재택근무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로 이사를 하면서 저에겐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지 벌써 3년차예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낯설었고 가끔은 답답하고 매일 보던 얼굴도, 마주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서 사람인지라 오해...
  • 2020-03-11
  •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KBS는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본사의 KBS비즈니스 소속 환경 담당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내부 직원 격리 및 건물 방역 등에 나섰다. KBS는 이날 "지난 9일 오후 7시 A씨로부터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A씨와 동료 11명...
  • 2020-03-11
  • 한국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코미디언 자니윤(한국명 윤종승) 씨가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신당동의 성동고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대학 성악과에서 유학했다.  대학 졸업 뒤 미국...
  • 2020-03-11
  • 배우 유이가 MBC 영화 드라마 크로스오버작 'SF8'에 출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이는 오는 8월 방송되는 MBC 새 프로젝트 작품 'SF8'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유이는 'SF8' 앤솔러지 시리즈 중 오기환 감독의 '증강콩깍지'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 2020-03-10
  •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고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박진...
  • 2020-03-10
  • '역시'란 이럴 때 쓰는 거다. 배우 송혜교가 자신만의 느낌이 충만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타일랜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배우 송혜교가 표지를 장식한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판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송혜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신비로...
  • 2020-03-10
  • 가수 박유천이 박유환의 트위치 생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박유천은 8일 밤 박유환이 자신의 계정으로 진행한 '스트리밍 두 번째 날(2nd day streaming)' 트위치 생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자신이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의 노래를 배경 삼아 동생 박유환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
  • 2020-03-09
  • [톱스타뉴스 송오정] 방송 ‘전참시’에 이승윤의 매니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강현석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두의 매니저’에 ‘안녕하세요. 강현석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프롤로그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지적 참견시점&...
  • 2020-03-0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