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인님"…'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사야' 송중기에 주문 걸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24일 05시22분    조회:9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은섬 송중기가 노예로 잡히며 위기에 놓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위기에 처한 은섬(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알하는 사야에게 날을 세웠다. 아사론(이도경)을 죽이고 단벽(박병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지만 사야가 이를 방해한 것. 아사론이 살고 단벽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 타곤과 혼인할 수 없게 된 상황이 만들어졌고, 사야는 이 모든 게 새나래(지수)의 복수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가까스로 분노를 억눌렀다. 사야가 “이제 태알하 님에 대한 마음은 깨끗해졌다. 다시 잘해보자. 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자 “이제 나를 어머니라고 불러라. 어린 너를 숨겨주고 지금까지 키워준 등 그렇게 불릴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사야는 태알하를 어머니라고 불렀고, “오늘은 복수의 날이다. 이제 어머니 차례다”라고 부추겼다.

풀려난 해미홀은 태알하와 이야기를 나눴다. 해미홀은 타곤이 연맹을 깨고, 아사씨와 혼인한 뒤 태알하를 버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태알하는 “지금은 그럴 것이다. 내가 아사씨와 혼인하라고 했다”며 “이제는 취할 것과 버릴 것을 내가 정하겠다”면서 격한 감정을 보였다.




타곤은 아사론에게 청동검을 받으면서 연맹장이 됐다. 아사씨와 혼인했고, 이와 함께 자취를 감춘 은섬(송중기) 대신 한 사내를 위장해 죽이면서 산웅(김의성)의 원한을 갚았다고 공표했다. 타곤의 리더십에 민심은 크게 열광했다. 또한 타곤은 연맹장들의 아들을 불러 지휘력을 공고히 하고자 했다. 타곤의 속내를 모르는 연맹장들은 장관과 차관을 맡아 달라는 말을 믿고 따랐다. 이 가운데 타곤은 아사론을 자신과 동등하거나 높은 위치가 아닌 밑에 뒀다.




타곤은 사야를 만나러 갔다. 어른이 된 사야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타곤은 사야의 등을 보면서 “껍질이 다 떨어졌다. 이제 돌아다녀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했다. 사야는 “훌륭하게 아라문이 되셨는데 왜 더 강하게 나가지 않았느냐. 연맹장은 왕이 아니다. 왕이 되시려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특히 사야는 타곤이 왕이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하고, 무서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그트의 피를 보여주면서 보라색 피를 당당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타곤은 “너야말로 공포를 모른다”며 아스달에서 이그트의 상황을 설명했다. 타곤은 “공포를 배워라. 배우지 못하면 결국 내가 가르치게 된다”고 말했따. 이그트를 밝히는 것에 대해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훗날 갈등을 예고했다.



태알하는 탄야(김지원)에게 앞으로 사야가 하는 모든 일을 감시해서 알려달라는 비밀 임무를 내렸다. 태알하는 열손(정석용)의 목숨을 담보로 탄야를 움직였다. 그 사이 와한족 사람들은 은섬이 죽은 줄 알고 크게 슬퍼했다. 열손은 불의 성채로 끌려갔고, 정보를 캐내는 일을 부여 받았다.

탄야는 갑자기 사라진 사야를 찾아 마을로 나갔다. 마을 밖 숲 속에서 사야를 만났고, 탄야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밝혔다. 이 가운데 탄야는 숲 속에서 나무 위에 놓인 기이한 집을 발견했다. 사야는 꿈에서 은섬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고, 탄야는 사야와 은섬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사야는 불의 성채로 탄야를 데려가 열손을 만나게 했다. 열손을 만난 탄야는 은섬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크게 상심했다.

그 시간, 은섬은 깨어났다. 자신은 죽은 걸로 됐고, 와한족 사람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은 은섬은 탄야의 소식을 알 수 없다는 말에도 “처음으로 꿈에서 탄야를 만났다. 그러니까 탄야는 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은섬은 달새(신주환) 등과 함께 동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은섬과 달새 등은 노예로 팔려가는 동무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뭉태(박진)의 배신으로 잡히고 말았다. 길선(박형수)는 살려만 주면 뭐든지 다한다는 뭉태를 부하로 삼았다. 노예로 끌려가던 은섬은 이그트라는 게 들통났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칸모르는 ‘약한 사내다’라고 말했다.




탄야는 은섬의 생존을 확신했다. 하지만 사야는 은섬이 죽었다고 말했고, 이에 분노한 탄야는 사야와 몸싸움을 벌였다. 탄야는 자신 때문에 은섬이 죽었다고 자책했다. 탄야는 “훨훨 날아갈 사람, 내가 주문서로 묶기까지 했다. 불길한 년 주문에 걸려서 그리 잔혹하게 죽었다”고 울었다. 하지만 탄야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죽을 것이라는 사야의 말에 “자리, 힘, 이유”라며 “내 첫 번째 무기는 너로 삼겠다”고 사야에게 주문을 걸었다.

osen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직업을 찾아 전전하는 전과자 흑인과 펜트하우스에 고립된 외톨이 백인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두 남자가 살아온 인생은 푸치니의 오페라와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의 노래만큼이나 길고 깊은 간극이 있다.   13일 개봉하는 영화 ‘업사이드’는 국내에서 2012년 개봉한 프랑스 ...
  • 2019-06-07
  • 목소리만 존재하는 A.I.와 사랑에 빠진다? 독특한 컨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가 5년 만에 재개봉했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를 사랑에 빠져들게 만든 주인공 A.I. 사만다(스칼렛 요한슨). 자꾸자꾸 듣고 싶은 그녀의 음색을 직접 부른 노랫말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들을 ...
  • 2019-06-07
  •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봉준호, '마더' 촬영·과거 인터뷰 논란…전문가 "시대의 변화로 인식해야"] 【칸=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
  • 2019-06-05
  •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2회까지만 지켜봐 달라”는 제작진의 간곡한 요청(?)처럼, 1일 첫 편이 방영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방대한 세계관을 천천히 풀어냈다. 답답할 수 있지만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김원석 PD의 잔잔하고 섬...
  • 2019-06-04
  • [뉴스엔 배효주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어떻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첫 번째 관...
  • 2019-06-04
  •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마동석과 만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 시네마 블랜드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가 '이터널스'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이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
  • 2019-06-04
  •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 봉준호의 이야기를 전한 ‘MBC 스페셜’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6월 3일 방송된 'MBC 스페셜'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3.4%, 2049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 2019-06-04
  • 한국 영화 100주년에 울려 퍼진 팡파르 5월 21일(현지시각) 배우 최우식, 감독 봉준호, 배우 박소담, 이정은,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송강호(왼쪽부터)가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 ‘기생충’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4년 전 처음으로 칸영화제를 찾았...
  • 2019-06-02
  • 그룹 ‘카라’ 출신 영화배우 강지영(25)이 일본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수분장으로 거구의 여고생이 된 모습이다.  강지영은 30일 ‘도스코이! 스케히라’ SNS에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는 11월 공개입니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
  • 2019-05-31
  • 영화 ‘기생충’이 상영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영화 초반,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집구석을 돌아다니는 장면에서 터진 웃음은 영화 내내 이어졌다. 2000여 명의 관객 중 누구 하나 자리를 뜨는 이가 없었다...
  • 2019-05-3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