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고원희가 성형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원희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 기자간담회에서 성형설에 대해 "성형을 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고원희는 "(성형설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사실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에 누가 되는 게 아닐지 걱정을 하긴 했었다"며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해서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원희는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뒤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은 "내가 알던 고원희가 아니다"라며 성형설을 제기했고, ‘퍼퓸’이 방영된 직후 시청자들 역시 “얼굴이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고원희는 2010년 광고 '우리들체어'를 통해 CF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KBS2 드라마 '최강배달꾼'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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