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아버지에 머리채 잡히고 남편에게 폭행"…박환희, 맞고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일 07시38분    조회:11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박환희(29) 측이 전 남편 빌스택스(39·본명 신동열) 측에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빌스택스와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까지의 과정도 상세하게 밝혔다. 

빌스택스 소속사는 지난 26일 "박환희가 양육비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는데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라며 "또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또 박환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해서 유포하면서 비난을 일삼았고,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환희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환희는 이같은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였다.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들을 내팽개쳐 버린 사람인 양 매도했다. 이에 박환희는 그동안의 사정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박환희가 어린 나이에 10살 차이 나는 빌스택스와 결혼해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박환희와 신동열이 처음 동거를 시작한 것은 박환희가 대학교 1학년 때인 2009년 8월부터였다. 박환희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였고 신동열은 29세였다.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나는 관계로 신동열이 분노가 일어날 때는 숨죽이며 사는 생활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7월 30일 정식으로 결혼해 2012년 1월 13일 아들을 출산했다. 

폭언과 폭행도 있었다고 했다. 박 변호사는 "그러나 혼인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신동열이 박환희에서 많은 폭행과 폭언을 했고 이에 대한 사과와 용서가 몇 차례 있었다. 나아가 신동열은 (박환희와의) 성관계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환희, 빌스택스와 별거 중 외도로 이혼

박 변호사에 따르면 이후 박환희는 2012년 10월 이삿짐 정리 관계로 시댁 집으로 들어갔고, 박환희는 시아버지에게 "오빠가 너무 무서워서 같이 못 살겠다. 정말 갈라서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내며 집을 나서는 박환희의 옷을 붙잡고 끌고 가려 했다. 이에 박환희는 겉옷을 벗어 버리고 도망가려 했으나 시아버지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들어 갔다.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 박환희는 신동열과 별거에 들어갔다. 박환희는 별거 중 잠깐 '외도'를 했고, 신동열은 2012년 11월 6일 박환희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년 4월 16일 정식으로 이혼했다. 

이혼 합의 내용은 아들에 대한 친권자 및 양육권은 신동열이 갖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매달 90만원을 내며 아들에 대한 매월 둘째 주,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일요일 18시까지 1박 2일로 정했다. 

"면접교섭권 부당하게 박탈한 건 신동열 측"

그러나 박 변호사에 따르면 면접교섭권은 처음부터 파행이었다. 시부모 측이 아기를 보러오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신동열은 2017년 9월 6일 박환희에게 아들을 보러오라고 했다. 그러나 신동열의 새 부인이 박환희가 아들 면접교섭권 문제로 연락할 때마다 끼어들었다고 한다. 

박 변호사는 "아들에 대한 법적 교섭권을 부당하게 박탈하여 엄마로서 역할을 전혀 하지 못 하게 한 것은 신동열 측이었다. 이점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육비에 대해선 "양육비를 중간에 보내지 못했던 것은 수입의 급감에 따른 것이었다. 신동열은 박환희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환희를 일부러 보내지 않은 나쁜 엄마로 만들었다. 이 역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환희가 이혼 합의를 불리하게 한 것은 신동열이 박환희가 별거 기간 잠깐 외도를 한 것을 약점 잡아 그렇게 한 것. 박환희는 당시 불과 22세로 세상살이를 그렇게 많이 한 나이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방송인 김구라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김구라는 일주일에 4~5일씩 가던 단골 밥집에 자주 가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 2020-04-09
  •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주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주원은 4월 7일 SNS에 "봄 photo by 교미삼인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원이 마스크를 쓴 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얼굴 크기부터 긴 다리까지 우월한 9등신 신체 비율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해 2...
  • 2020-04-08
  • 배우 한소희가 JTBC '부부의 세계' 출연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문신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게재한 과거 SNS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일반인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게시글이지만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의 파급력을 고려한다면 경솔한 행동일 수 있는 상황이다. 문신, 담배 사진에 대해 일부 대중은...
  • 2020-04-08
  • 90년대를 휩쓴 배우 심은하가 또 한 번 남편인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에 다시 한 번 등장했다. 미래통합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의 아내인 심은하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심은하는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지상욱 배우자'라고...
  • 2020-04-08
  •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용...
  • 2020-04-08
  • 가수 성시경이 금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오오예 6.8만. 어색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베이지색 슈트를 입은 성시경이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성시경은 날렵한 턱선을 뽐내며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 2020-04-07
  • 배우 송혜교 소유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혜교 소유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단독주택이 최근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454m²·연면적 324m²인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으로,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해당 단지 내에서도 입지가 최상...
  • 2020-04-07
  • 가수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고인의 데이트폭력 가해자인 최종범(28)의 항소심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구 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5월에 최 씨 사건의 항소심이 시작된다는 뉴스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대표하여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해자 최 씨는 1심 판결에서 집행유예...
  • 2020-04-07
  • 지난달 31일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약물을 직거래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일 MBN 뉴스는 휘성이 약물 투약 직전 약물을 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흰색 점퍼를 입은 휘성이 주차장 쪽에서 한 남성과 접촉했다. 그때 휘성은 내용물을 확인 ...
  • 2020-04-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