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아버지에 머리채 잡히고 남편에게 폭행"…박환희, 맞고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일 07시38분    조회:11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박환희(29) 측이 전 남편 빌스택스(39·본명 신동열) 측에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빌스택스와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까지의 과정도 상세하게 밝혔다. 

빌스택스 소속사는 지난 26일 "박환희가 양육비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는데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라며 "또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또 박환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해서 유포하면서 비난을 일삼았고,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환희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환희는 이같은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였다.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들을 내팽개쳐 버린 사람인 양 매도했다. 이에 박환희는 그동안의 사정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박환희가 어린 나이에 10살 차이 나는 빌스택스와 결혼해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박환희와 신동열이 처음 동거를 시작한 것은 박환희가 대학교 1학년 때인 2009년 8월부터였다. 박환희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였고 신동열은 29세였다.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나는 관계로 신동열이 분노가 일어날 때는 숨죽이며 사는 생활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7월 30일 정식으로 결혼해 2012년 1월 13일 아들을 출산했다. 

폭언과 폭행도 있었다고 했다. 박 변호사는 "그러나 혼인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신동열이 박환희에서 많은 폭행과 폭언을 했고 이에 대한 사과와 용서가 몇 차례 있었다. 나아가 신동열은 (박환희와의) 성관계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환희, 빌스택스와 별거 중 외도로 이혼

박 변호사에 따르면 이후 박환희는 2012년 10월 이삿짐 정리 관계로 시댁 집으로 들어갔고, 박환희는 시아버지에게 "오빠가 너무 무서워서 같이 못 살겠다. 정말 갈라서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내며 집을 나서는 박환희의 옷을 붙잡고 끌고 가려 했다. 이에 박환희는 겉옷을 벗어 버리고 도망가려 했으나 시아버지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들어 갔다.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 박환희는 신동열과 별거에 들어갔다. 박환희는 별거 중 잠깐 '외도'를 했고, 신동열은 2012년 11월 6일 박환희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년 4월 16일 정식으로 이혼했다. 

이혼 합의 내용은 아들에 대한 친권자 및 양육권은 신동열이 갖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매달 90만원을 내며 아들에 대한 매월 둘째 주,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일요일 18시까지 1박 2일로 정했다. 

"면접교섭권 부당하게 박탈한 건 신동열 측"

그러나 박 변호사에 따르면 면접교섭권은 처음부터 파행이었다. 시부모 측이 아기를 보러오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신동열은 2017년 9월 6일 박환희에게 아들을 보러오라고 했다. 그러나 신동열의 새 부인이 박환희가 아들 면접교섭권 문제로 연락할 때마다 끼어들었다고 한다. 

박 변호사는 "아들에 대한 법적 교섭권을 부당하게 박탈하여 엄마로서 역할을 전혀 하지 못 하게 한 것은 신동열 측이었다. 이점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육비에 대해선 "양육비를 중간에 보내지 못했던 것은 수입의 급감에 따른 것이었다. 신동열은 박환희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환희를 일부러 보내지 않은 나쁜 엄마로 만들었다. 이 역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환희가 이혼 합의를 불리하게 한 것은 신동열이 박환희가 별거 기간 잠깐 외도를 한 것을 약점 잡아 그렇게 한 것. 박환희는 당시 불과 22세로 세상살이를 그렇게 많이 한 나이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러한 가운데 추자현 부모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추자현은 중국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 ...
  • 2019-07-24
  • 이세창이 “신혼인데 우린 신혼 같지가 않지?”라고 묻자 아내 정하나는 “그러니까 한 10년 산 느낌이에요. 워낙 잘 맞기 때문에 맞춰야 하는 노력을 안 해도 편해서”라고 화답한다. 지난 2017년 11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결혼식을 올린 이세창. 그의 부인은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인 13살 연하의 ...
  • 2019-07-24
  • "이렇게 부풀려지나..너무 무섭다.” 송혜교가 한 해외 매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국내에 전해지며 불거지고 있는 ‘공주병’, ‘이혼은 운명’ 등 각종 논란에 대해 당시 현장에 있던 통역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여성 통역사 J씨는 송혜교가 아시아태평양(APEC) 엠베서더로 활동 중인 럭셔리 ...
  • 2019-07-24
  • 지난해 결혼한 배우 이태임(33)의 남편 A 씨(45)가 주식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23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A 씨는 2014년 B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
  • 2019-07-24
  • 세계 글로벌 모델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모델을 발굴 하기 위한 대회인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오후3시 강남구 학동 뉴힐탑호텔 3F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고 화려하게 열렸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
  • 2019-07-23
  • 19일 우한소방 관공서는 배우 황효명이 우한소방의 45번째 홍보공익사자가 됐다고 발표하면서 창망한 밤의 한 줄기 얼룩진 빛으로 배우 한 명의 소양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황효명은 무한소방공익사직을 맡았다. 영화 '열화영웅'에서 소방대장 장리웨이 역을 맡은 황샤오밍은 앞을 다투어 ...
  • 2019-07-23
  •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최근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혼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동호는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성격 차이로 아내와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합의 이혼 의 모든 서류도 처리가 끝났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
  • 2019-07-23
  •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하는 배우 마동석이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 '길가메시(Gilgamesh)'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2019 코믹콘'에서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페이즈4'의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동석은...
  • 2019-07-23
  • 배우 송혜교의 소속사 UAA가 22일 "오늘 서울가정법원에서 배우 송혜교씨의 이혼이 성립됐다"며 "양측이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부장 장진영) 재판부는 이날 오전 10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 2019-07-23
  •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를 극찬했다.  인간 모습의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공존하는 세상 속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 콘스탄틴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콘스...
  • 2019-07-22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