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국 70주년 기념 영화 '양정우' 캠퍼스에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10시41분    조회: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외국어학원서 시험상영…관람자들 감동의 물결 속에 빠져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중대 군사제재 영화 ‘양정우(杨靖宇)’가 7일 저녁 흑룡강외국어학원서 관중들과 만났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 겸 감독인 려소룡 및 주요 창작 멤머들이 영화 시험상영 현장에 나왔다.

  이날 시험상영 현장에는 흑룡강성군구 부사령원 양걸 대령, 할빈시경비구 정위 한옥평 대령, 흑룡강성위원회 교육공작위원회 선전부 연구원 양신, 흑룡강성위원회 조직부 당원간부원격교육센터 주임 류건평, 흑룡강성위원회 선전부 영화처 처장 왕국선, 길림성위원회 선전부 영화처 처장 류위, 장춘영화제작그룹 예술관리부 부장 백정영,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 관장 김성민,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 부관장 왕위민, 손오현 일본군 중국침략 죄증진렬관 관장 김전산 및 흑룡강성과 할빈시 기관단위, 부대, 무장경찰, 공안부문의 지도자와 대표, 수십개 대학의 사생 대표, 20여 개 나라의 류학생과 외국적 교사 등이 참석했다.

  흑룡강외국어학원 원장 류영, 길림성위원회 선전부 영화처 처장 류위가 이번 행사를 위해 축사를 하고 흑룡강성위원회 조직부 당원간부원격교육센터에서 흑룡강외국어학원에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기억하자’는 주제의 교육영화 ‘위대한 공적(丰碑)’을 기증했다.

  영화 ‘양정우’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프로젝트 입안 후 장춘영화제작그룹유한회사, 8.1영화제작소, 광서영화그룹유한회사, 하남송훈문화전파유한회사, 북경만룡비등영화드라마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공동 출품한 것이다. 영화는 양정우를 대표로 하는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이 일본군과 결사적으로 싸운 장렬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시험상영 현장에서 관중들은 영화 속에 깊숙히 빠져들어갔다. 영화가 결속되자 감동된 전체 관람자들이 기립해 ‘의용군행진곡’를 합창했다. 그후 사생들은 영화의 주요 창작멤버들과 교류, 려소룡 감독에 따르면 영화는 령하 40도의 극한 날씨에 막하, 해림, 통화 등 지역에서 2개월 여 동안 촬영, 촬영기기들이 얼어서 작동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그후에도 북경, 하남 등지를 전전하며 촬영, 후기 제작에도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려소룡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14년간의 가렬처절했던 항일전쟁과 민족영웅 양정우에 대해 더 깊이있게 료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또 2016년 제12기 중미국제영화제에서 후보상, 신인배우상을 받았으며 2016년 제14기 러시아군사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남주역상을 받았다.

  이번 시험상영은 흑룡강외국어학원과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에서 공동 주최한 것이다.

  한편 흑룡강외국어학원은 흑룡강성 유일의 외국어류 본과대학으로, 25개 전업이 있는데, 그중 외국어 및 언어전업만 15개가 있다. 이번 시험상영 전 전교 학생들이 영화 ‘양정우’의 스토리를 10가지 언어로 번역, 이는 번역대회인 동시에 생동한 사상정치 실천 수업이 되기도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한국계 미국인 켄 정(50)이 ‘톰과 제리’ 실사 영화에 합류했다. 극중 ‘재키’ 역을 맡는다.  켄 정과 함께 합류한 롭 딜레이니(42)는 ‘두브루스’, 조던 볼거(25)는 ‘캐머런’, 팔라비 샤르다(31)는 ‘프리타’로 분한다. 앞서 주연급으로는 클로이 그레이스...
  • 2019-08-02
  • 영화 ‘봉오동 전투’ 유해진 / 진정성 있는 모습 보이려 / 전투장면 기교 없이 묘사 / 일본군 대장과 진검 승부 / 통쾌한 카타르시스 선사 / 농사 짓다 독립군 되듯이 / 이름 없는 영웅들에 주목 / 산 오르내리는 장면 많아 / 평소 등산 즐긴 게 큰 도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 2019-08-02
  •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첫 날 48만 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이날 48만571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2만4934명으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사자'(감독 김주환)는 37만7118명을 모아...
  • 2019-08-01
  • 배우 김혜자(78)가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에서 “사실 연기자 개인이 대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하고 있었다”면서 “‘눈이 부시게’ 이름이 호명되니 순간적으로...
  • 2019-07-31
  •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온 헨리가 할리우드 첫 진출작 영화 에서 ‘트렌트’ 역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감독: 게일 맨쿠소 | 출연 : 조시 게드, 데니스 퀘이드, 캐서린 프레스콧, 마그 헬젠버거, 베티 길핀, 헨리, 애비 라이더 포트슨 외 | 수입: CJ엔터테인먼트 | 배급: C...
  • 2019-07-31
  • 유해진·류준열·조우진 주연 대작 원신연 감독 “한일 갈등 예상 못 해” “피해의 역사, 저항의 역사를 넘어 승리의 역사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영화 ‘봉오동 전투’(제작 빅스톤픽쳐스)가 내건 기치는 ‘승리의 서사&rsq...
  • 2019-07-30
  • ‘어벤져스’가 떠난 자리에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흥행 불패’로 통하는 마블스튜디오의 향후 시리즈를 주도할 차세대 히어로의 위치를 증명한 덕분이다.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스파이더맨2)이 28일 누적관객 780만 명을 넘어...
  • 2019-07-29
  •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연출한 SF 느와르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에 맞서는 복제인간 악당 두목 로이 배티 역으로 출연한 네덜란드 배우 룻거 하우어가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뒤늦게 2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75세. 에이전트 스티브 케니스는 고인이 갑자기 건강이 악...
  • 2019-07-25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