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키마이라', 성추행 스캔들➝2차 가해 의혹➝촬영 중단 "책임 물을 것"..논란ing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7일 05시51분    조회:11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드라마 ‘키마이라’가 제작진의 성추행 논란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구설에 언급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키마이라’는 조연출 A씨가 지난달 24일 스태프 회식 자리에서 스크립터 B씨를 성추행했다. 이에 B씨는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태프들이 모인 공식적인 자리에서 A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뤄졌지만 사과 과정에서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B씨는 A씨에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사과는 촬영장의 깊은 풀숲에서 연출감독과 촬영감독, 조명감독, 소품팀장 등 몇몇 주요 보직자들만 모인 자리에서 이뤄졌다. 특히 B씨는 지난달 30일 촬영 중 프로듀서 C씨가 자신을 불러 ‘서로간의 오해고 뭐고 당장 지금 뭘 원하는지 말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A씨의 사과 과정에서 프로듀서 C씨의 2차 가해가 있었다는 것. B씨는 C씨가 자신에게 ‘피하지 않은 너의 잘못이다’, ‘앞으로 무서워서 드라마를 하겠느냐’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키마이라’의 제작진 성추행 논란은 파장이 커지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황. 제작사 논란이 커지자 제작사인 JS픽쳐스는 1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JS픽쳐스의 ‘키마이라’ 제작팀은 “우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당사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이 상황에 대해 의구심을 느끼고 계실 전체 스태프 분들과 연기자 분들께도 빠른 피드백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지금 다른 일정을 정리하는 것보다 피해 당사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진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오늘 피해를 입은 스크립터분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해당 프로듀서와 나눴던 대화 중, 2차 가해를 입힐 만한 언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로듀서가 상황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재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대처를 했음에 일말의 여지가 없다. 그로 인해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제작팀으로서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JS픽쳐스 측은 이후 해당 프로듀서에 대해서 “잘못된 언사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당사자가 겪는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또한 새로 알게 된 내용으로 보았을 때 피해의 정도가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돼 현 시간부로 해당 프로듀서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며,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자초지종을 파악한 뒤 해고를 비롯,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좀 더 민감하게, 좀 더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사안으로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혼란스러우셨을 모든 스태프, 연기자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키마이라’는 13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번 성추행 구설수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단 제작사 측도 촬영을 중단하고 사태 진화에 먼저 나선 가운데, 조마간 제작 정상화가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효린(29·김효린)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댓글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26일 한 네티즌은 네이버 댓글에 "효린과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는데, 피해자들 왜 가만히 있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터졌네"라고 말문을 열었다.&nb...
  • 2019-05-28
  • YG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유흥업소 여성을 이 자리에 동원했다고 지목된 일명 ‘정 마담’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에서 한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양현석 YG...
  • 2019-05-28
  • 헤비메탈이 음악 시장에서 기이한 역주행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장르는 헤비메탈로 나타났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세계 유수 디지털 음악 서비스에 2만5000여 아티스트의 음원을 유통하는 미국 튠코어사(社)의 통계다. 통계에 따르면 헤비메탈은 1년 새...
  • 2019-05-27
  • 배우 고(故) 장자연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가 소속사 문제로 심적 고통을 여러 차례 호소했던 장씨의 생전 모습을 23일 SBSfunE와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장씨 사건의 공개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씨에 대해서는 “고인을 이용하려는 사람, 너무 잔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씨는 장씨가 사망하기 1달 전...
  • 2019-05-27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유인석(34)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함께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남편 유 씨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박한별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
  • 2019-05-27
  • 가수 효린의 학폭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처음 피해를 주장했다는 네티즌은 기사 댓글로 “만나서 연락하자더니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효린과 같은 중학교 재학 중 3년간 학...
  • 2019-05-27
  • 오늘 새벽, 가수 구하라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 씨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현재 구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 2019-05-27
  •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0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
  • 2019-05-26
  •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노지훈 싱글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지훈은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2019-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