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텔 델루나’, 이지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변천 사진’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5일 06시20분    조회:10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텔 델루나’ 이지은의 변천사가 공개됐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는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 차 TV 화제성 부분에서 점유율 26.4%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방송 첫 주 대비 상승한 수치. 더불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2주 연속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며 24일 장만월(이지은 분)의 액자 사진을 대방출했다.

큰 죄를 짓고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린 만월. 더 이상 잎도, 꽃도 피지 않는 나무처럼 만월 역시 1000년 넘게 그저 델루나에 존재해 왔고, 그런 그녀의 오랜 세월을 증명한 건, 만월의 방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들이었다. 동양화로, 또 사진으로 자신의 발자취를 남겨왔던 것. 제작진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던 조선 후기부터 경성 시대, 1900년대 후반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델루나와 만월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3일 첫 방송 직후, 만월의 방에 걸린 액자는 SNS의 화두로 떠올랐다. 방송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만월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대에 따라 달의 객잔에서 만월당, 만월관 그리고 델루나까지. 달라지는 이름과 외관 그리고 그녀의 스타일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올랐기 때문. 그러나 지난 2회에서 노지배인(정동환 분)은 델루나를 떠나기 전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에 고이 넣어 벽에 걸며 “내가 보냈던 시간은 이 사진으로 밖에 안 남겠네. 그저 지나가는 인간을 기억해 주시려나”라고 했고, 이는 벽에 걸린 수많은 액자가 그녀가 그만큼 많은 사람을 떠나보낸 채 외롭게 혼자 버텨왔음을 의미하며 또 한 번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만월은 죽지 못하기에 다시 만날 거란 약속도 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를 향해 노지배인은 “부디 언젠간, 당신의 시간이 다시 흐르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고, 그의 바람대로 그녀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꿈을 통해 천 년도 지난 만월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된 구찬성(여진구 분) 때문. 월령수에는 잎이 돋아났고, 만월은 그로 인해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귀신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찬성을 짜릿한 입맞춤으로 구한 만월. 다시 흐르기 시작한 그녀의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제작진은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둔 건, 모두 시청자들의 따뜻한 애정과 열띤 호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델루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드라마 팬들이 기다리시는 만찬 커플의 호로맨스 등이 지금까지보다 더 짜릿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 기생충’이 황금종려상(프랑스 칸 영화제)에 이어 오스카도 집어삼킬 수 있을까. 내년 2월로 다가온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현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할리우드 감독, 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카데미 기준 외국어영화라는 점...
  • 2019-10-29
  •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 제목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야말로 공전의 대히트를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덕에 한류 스타 송혜교는 완전히 날개를 달고 인기 절정을 구가한 바...
  • 2019-10-24
  • 영화 ‘벌새’가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전세계 28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제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부문에 배우 박지후가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BFI런던영화제에서 ‘벌새’는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데뷔작 경쟁 부문...
  • 2019-10-18
  •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3’ 제작이 가시화됐다.  18일 찰스 머피의 팟캐스트에 따르면, 마블은 ‘앤트맨3’를 제작하기로 했고, 2021년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앤트맨3’는 2022년 여름에 개봉할 전망이다.  케빈 파이기 역시 최근 ‘앤...
  • 2019-10-18
  • 문학과 영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8일 개막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16일 서울 중구 CGV명동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개최 기자회견에서 영화제 개요와 개막작 등을 공개했다. 다음 달 8∼14일 열리는 영화제는 영화와 문학이 모두 이야기를 다루는 대표적인 예술 장르라는 ...
  • 2019-10-17
  • 천정명 주연 '얼굴없는 보스'가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가 11월 2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11월 13일로 고지한 데서 약 일주일 미룬 것.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
  • 2019-10-15
  • 다음 달로 겨울왕국2 개봉이 다가왔다. 1편이 개봉했을 때 전국은 '렛잇고' 열풍이었다. 당시 1000만을 돌파했고, 전 세계적으로 1조 5천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작품의 줄거리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예고편을 분석하는 이들에게서는 '동생 안나가 언니 엘사와는 반대의 마법 불의 마...
  • 2019-10-14
  •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감독제작하고 중국외문국 중국보도사 해독중국작업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之江故事')'가 9일 북경에서 전세계 첫 방영식을 개최했다.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는 영국 상원 의원 맥 베츠와 그의 부인 리설림이 한달간의 시간을 리용해...
  • 2019-10-11
  •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신의 한 수:귀수편’(감독 리건)이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
  • 2019-10-1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